블록체인 기술이 가지고 있는 어두운 면은 무엇인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블록체인의 현재 기술수준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매우 낙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분야의 전문가들도 한시라도 빨리 이 기술을 사회 전반 모든 분야에 도입해야 기술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날이 잘 서있는 칼 처럼, 모든 기술들에는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있을 텐데요. 블록체인 기술이 가질 수 있는 어두운 면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께서 질문해주신 내용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어두운 면이라고 할 때 우선 투입되는 자본이나 인력, 시간 등 자원에 비해 실제 현실에서 경제적인 효과의 발생이 매우 적다는 점이 있습니다.

      얼마 전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업계의 기업들 중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회사는 약 20%에 지나지 않으며 대부분 투자금을 써 가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CO, IEO, 토큰 세일 등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힘들게 모은 돈을 투자했는데 회사의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그럴듯하게 보였던 토큰 이코노미가 제대로 순환되기 힘들고 투자 손실을 보게 되는 일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가 별개라고 하기도 합니다. 물론 둘을 별개로 볼 수도 있지만 퍼블릭 블록체인의 경우 채굴 보상을 통해 생태계가 확장되며 운영이 되고 있고, 스타트업 회사들의 경우 토큰 세일을 통해 자금을 모아 개발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둘은 밀접한 관련성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블록체인 기술에서 암호화폐가 중요하다고 할 때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과 파산 문제, 코O업, 돈스코O호 신O 그룹 등과 관련된 투자 사기로 수천 억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블록체인 기술을 어두운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끝으로 흔히 제3세계, 개발 도상국 국민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이 희망이 될 것처럼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현실에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기술을 개발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에어드랍이나 바운티 보상만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소액일지라도 그 사람들에게는 큰 돈이 될 수 있으므로 에어드랍 이벤트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이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블록체인이 정말로 그 나라들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살펴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