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대변을 분해해 단백질만 뽑아낸 뒤 고기를 만드는 실험에 성공했다는데 정말인가요?
미츠유키라는 일본인이 사람 대변에서 단백질만 걸러내 여러 물질을 첨가한 뒤 고기를 만들었다던데요. 미래 식량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 중이라던데 정말인가요?
정말 사람 똥이라도 화학적으로 분리하면 깨끗한 고기러 바뀌나요?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미츠유키라는 일본인이 사람 대변에서 단백질만 걸러내 여러 물질을 첨가한 뒤 고기를 만들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미츠유키는 사람 대변에서 단백질을 추출하기 위해 화학적 처리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먼저, 대변을 물에 녹인 후, 단백질이 응집되도록 염산을 첨가했습니다. 이후, 단백질을 침전시키고, 탈수하여 건조한 후, 여러 물질을 첨가하여 고기의 질감과 맛을 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츠유키는 이 방법으로 만든 고기가 쇠고기와 비슷한 맛과 질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 방법은 환경 친화적이며, 식량 생산에 필요한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아직까지는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대변에서 단백질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유해한 미생물이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여러 물질을 첨가하여 고기의 질감과 맛을 내기 때문에,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 똥에 6단계 특수한 화학 처리 공정을 거쳐 단백질을 뽑고, 여기에 콩과 스테이크 소스를 섞어 만든 음식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이 교수가 직접 햄버거로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로 이 고기의 맛은 소고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일한 문제점은 소비자들의 심리적 거부감 뿐이라고아무리 맛, 성분, 위생 등 모든 부분에서 좋아도 원재료가 똥이라 아는 순간 실제로 설문조사에서는 오직 16.13%의 응답자가 "팔면 먹겠다"고 응답했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2023년 11월 6일 현재, 사람의 대변을 분해해 단백질만 뽑아낸 뒤 고기를 만드는 실험에 성공했다는 뉴스는 아직 없습니다. 2023년 3월에 일본에서 유튜브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던 바 있는데, 해당 영상은 1990년대 일본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대변을 분해해 단백질만 뽑아낼 수 있는 기술은 이미 개발되어 있습니다. 2022년 11월에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Meatable"은 사람의 대변에서 단백질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술은 대변에서 콜라겐과 키틴을 분리한 뒤, 이를 다시 합성하여 고기와 유사한 단백질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식량 부족과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대량 생산이 어려운 기술이며, 대변에서 추출한 단백질이 실제 고기와 같은 맛과 식감을 구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사람의 대변을 분해해 단백질만 뽑아낸 뒤 고기를 만드는 실험에 성공했다는 뉴스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