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반려동물

반려동물 건강

화려한무희새84
화려한무희새84

췌장염 진단 후 잘못된 식이에 의해 2일만에 염증수치가 오를 수 있나요?(급합니다)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1
몸무게 (kg)
6
중성화 수술
1회

병원에서 췌장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때 수치상으로는 알부민도 낮다고 염증성 장질환(IBD)도 의심된다고 하셨긴했습니다. 그리고 주간 입원 후 로얄캐닌 처방식을 주시면서 이걸 잘 먹더라 하면서 집에서 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집에와서 췌장염에 대해 더 찾아보았는데 저지방을 먹이는게 중요하다던데 주신 캔은 로얄캐닌 가스트로인테티널로 연어,고기가 주성분이었습니다. 의아했지만 일단 주었습니다. 다음날 담당 의사선생님니 바뀌고 다시 검사하니 첫날보다 염증수치가 더 올라간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식이가 매우 중요하다 하셔서 이전 선생님께서 처방해주신게 저지방이 맞냐 여쭤보니 그전에 저에게 준게 로우패트 일거라고 하셨는데 집에와 확인해보니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알아보니 그냥 가스트로인테스티널은 금기사항에 췌장염이 있었구요.. 이에 대해 제가 문의하자 IBD도 의심되었던 상황이었고 그냥 가스트로 인테스티널도 사료에 비해 지방이 적으며, 지방식을 이틀 준다고해서 염증수치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저는 이미 췌장염 진단을 받은 상황에서 굳이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IBD의심으로 그 금기에 췌장염이 적힌 사료를 처방한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이틀 사이에 그걸 먹였고 염증수치가 올라갔는데 이게 인과관계가 정말 없는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염증 수치라는 것이 아마 CRP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염증수치가 오르면 당연히 그것도 오르긴 하지만 CRP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손상이 가도 올라가긴 합니다. 극단적인 예로는 손가락이나 발가락만 찌어도 올라갈 수도 있어요

      췌장염을 진달 내릴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강아지가 주된 증상인 구토가 있는지

      췌장염 수치 검사

      초음파

      이렇게 있습니다. 보조적으로 염증은 얼마나 있는지를 확인 하는 것으로 염증수치 검사를 했을 건데요

      아마 병원에서 이 3+1가지를 다 하지 않았더라도 여기서 2개 정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와도 췌장염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는데요

      병원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췌장염도 있을 수도 있고 초음파나 글쓴이 분과 문진을 통해 염증성 장질환도 같이 진단을 내렸을 겁니다.

      우선 췌장염이든 염증성 장질환이든 간에 우선 식이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사료 포장지가 어떤것인지 모르겠지만 로얄케닌 제품이 대부분 다 처방식 사료여서 인터넷에서 찾아본 가스트로인테스티널은 다 low fat으로 앞에 붙여져 있네요

      사료 성분중 단백질이 있어야기에 보통 연어나 고기를 넣긴 하지만 low fat 사료이면 거기에 지방을 적절히 제거하고 판매할 것입니다.

      췌장염의 경우 언제든지 더 나빠질 수도 있으니 항상 강아지 잘 지켜봐주시고 혹시나 구토가 더 심해지거나 복통이 심해지는 양상이 확인되면 바로 병원가셔서 잘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해당 질문에 대해서는 법적인 분쟁 소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사료 제조사의 고객센터에 문의 하시는게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의 증거로 활용하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