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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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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를 기를 때는 등껍질을 닦아줘야하나요?

거북이를 애완으로 기르시는 분들을 보면 등껍질을 솔 같은 것으로 닦아주던데

등껍질을 닦아주는 것과 안 닦아주는 것이 수명에도 연관성이 있나요?

거북이는 상당히 오랜 기간을 사는 것 같고

야생에서도 등껍질을 닦지 않아도 잘 살던데

애완으로 키우는 거북이 종류의 경우 등껍질의 청결이 수명에도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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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일종의 청결 유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너무 많이 닦으면 손상이 되어 수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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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너무 자주 닦아주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보통 거북이 등껍질에는 자연스러운 보호막이 형성되어 있는데, 자주 닦으면 이 보호막이 손상되어 세균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거북이는 낯선 환경이나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자주 만지고 닦는 행위는 거북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거북이는 어느 정도의 오염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자주 닦아주는 것은 오히려 자연적인 균형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흙이나 이끼 등이 많이 붙어 있을 때는 부드러운 칫솔이나 수건을 이용하여 살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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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북이의 등껍질을 닦아주는 것은 수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보다는 건강 관리와 위생을 위한 행동입니다. 야생에서는 자연적으로 물이나 바위 등에 긁히며 등껍질 표면이 깨끗하게 유지되지만, 애완 거북이는 제한된 환경에서 기르기 때문에 이끼, 때, 또는 기생충이 쌓일 수 있습니다. 등껍질에 이물질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감염이나 질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부드러운 솔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과도하게 자주 닦거나 강한 자극을 주면 등껍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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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거북이 등껍질은 키워주는환경에서는 이끼나 곰팡이, 물때가 끼기 쉽습니다.

    이것을 방치하면 감염이나 건강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야생에서는 자연적으로 물의흐름이나

    자갈, 식물등에의해 자연스럽게 닦입니다.

    그래서 키우는애들은 사람이 닦아주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