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준혁 과학전문가입니다.
쉴새없이 움직이고 있는 지구안쪽에 있는 땅 중 우리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느껴질 만한 구조물은 지각으로, 수십개의 판이 지구 겉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 판들에 대해서는 서로 떨어져 있는 판이지만 같이 이동하는 것들도 있고, 새로운 판의 경계를 추정하기도 하는 등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지진 안전 포털에 따르면, 이 판들이 움직이는 속도는 약 50mm/1년 정도로 1,000년에 약 50m를 이동하는 정도입니다.
물론, 이 속도도 각 판에 따라 다 다릅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 크기는 미미하기 때문에 눈치채기 힘듭니다.
비슷한 예시를 하나 들자면, 유리가 흘러내리는 것이 있습니다.
비결정질 고체로 분류하는 유리는 실제로 흘러내리지만, 흘러내리는 것을 우리 눈으로 확인하긴 힘듭니다.
판들이 서로 뒤틀리다가 갑자기 우리가 느낄만큼 과격하게 움직이는 경우를 우리는 지진이라고 부릅니다.
궁금증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