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진심으로 다시 제빵사의 업무를 잘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고3때 위탁과정으로 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후 어쩌다보니 지금까지 빵일을 하고 있습니다. 몰론 중간에 빵일이 아니다 싶어 웹툰애니매이션 전공 하다가 잘 안되서 비파괴 및 산업안전산업기사 공부하다가 그건 취업이 안되서 다시 빵일로 돌아와 버린 상황이긴 합니다.
그래도 기왕 다시 빵일을 하기로 한거 이전때 보단 진짜 잘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남들은 이맘때면 어릴때나 학창시절때 한가지 정해놓은 직업에 사력을 다해서 누구는 월드 클래스 급 선수가 되고. 누구는 해외에 좋은팀에 들어가 좋은 성적을 내고있고, 누구는 아주 젊은 나이에 사업 성공해 휘황찬란한 삶을 누리고 있는데,나혼자만 늪에 빠진것마냥 엄청 허후적거리는 삶을 살고 있는것 같으니, 너무 불안하고 막막하게만 느껴집니다. 또 고3때 빵일 하겠다고 한 어리석었고 무지한 나 때문에 지금에 내가 고통만 가득한 길을 걷지도 못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또한 날이 가면 갈수록 내가 해야되는 일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역시 지금에 저한테는 너무 험준하게 느껴집니다. 이건 뭐 1도 못하는 사람한테 갑자기 100을 하라는 거나 다름이 없으니까 말이죠.
이왕 이리 된거 짧게는 2~3 주 길게는 1~2달 정도 노예근성으로 아주 빡세게 해보고 그래도 여전히 많은 빵일 업무들에서 내가 어리버리 하는게 심하다면 빵일 이젠 쳐다도 안보고 퇴사하고, 그냥 1~2 달 빡세게 운동해서 배우로 이직 하려고 현재 나름 계획을 세워놨읍니다.
이 글을 읽어 주신 여러분 어떻게하면 유리멘탈에, 어리버리 그 자체에, 마라톤 선수들 처럼 끈질긴 체력을 가지지 않는 제가 적어도 진짜 한달내에 창고에서 재료 찾기, 빵 성형하기, 빵 오븐 보기, 빵 굽기전에 재료들 얹고 뿌리기, 야채 썰기 등 정말 많은 제빵업무를 보통의 평범한 직원들 처럼 그냥 알아서 그럭저럭 잘할수 있을까요? 이번 한~두달 정말 진짜 빡세게 해보고 빵일을 평생 할지 배우로 이직할지 좀 진지하게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현재 상황에서 한 두달 집중하셔서 노력을 하신다면 업무 숙련도는 상당히 향상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후에도 본인 만족도가 낮으시고 힘드시다면 배우 이직 등 진로 변경을 신중하게 고민하셔도 늦지 않으실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