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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불독222
겸손한불독22221.11.30
이사온지 이제 1년좀 넘었는데 참 힘드네요.

처음으로 집을구매하고 나름 즐거운마음으로 지내다가 작년에 일이 터졌어요. 밑집에서 올라오기 시작한건데요 이사할때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아서 떡은커녕 인사할생각도 못했고 이렇게 건물이 소음에 약할줄 몰랐던거죠.밑집여자가 애들있냐 조용히 걸어달라하길래 슬리퍼도 신고있고 조심하겠다 대답했어요 그리고 떡같은거 들고와서 인사 왜 안하냐고 하길래대강 대답은 했지만 기가찼죠.그후로는 저희가 구매해서 들어온걸 알게되자 갑자기 태도가 변해서못되게 굴기 시작하더라구요.꼭 모든소리가 우리집이 내는것처럼 얘기하고 인신공격해놓고 옆집에서 사람이 나오니까 굽신거리듯 인사하고 문열어주고 뭐 이런사람이 다있나싶을정도로 역겹더라고요. 지금은 이사갔는데 여기 입주자들도 웃긴게 그여자가 피해자코스프레하면서 뭐라고 얘기했는지 인사도 안받거나 받아도 똥씹은표정이더라고요.지금까지도 낮에 집에 가만 누워있으면 딴집에서 의자끄는소리 쿵쿵대는소리 계단올라갈때 쿵쾅거리는발소리 문쾅소리 윗집 밤늦게와서 쿵쿵대고 물쓰는소리등 다양하게 소음이들리는데 생각해보면 텃세 당한것 같기도해요. 여기사람들 마주치기도 싫고 인사성들도 없어요기존 주민들끼리는 인사잘하는거 같던데 에효..층간소음으로 피해를 덜주려고 매트도사고 맨날 애들 혼내고 노력은 다하고도 한입에서 나온말과 행동때문에 저만 고통당하고있고 분이 안풀려요.오히려 선택지가 있었다면 이사하고 싶던 저였습니다.그리고 우리집이 이사오기 전에 살던분들한텐 세들어살면서그렇게 살면안된다하고 새벽에 찾아오고 했었다네요.여기에 다 못썼지만 당한일들을 잊으려고해도 안되고 생각하면 분통터지고 억울하고 화병땜에 아직까지도 힘들어요..어쩌면 좋을까요?

  •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그분이이사를 가셧음에도 질문자님께서

    생각할수록 분이풀리지않고 화가나신이유는

    현재주민들이 질문자님을 무시하는듯한

    태도때문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그분께서 주민들과안면이있기

    때문에 질문자님을 어떤식으로든 개념없는

    사람으로 모함하더라도 주민들입장에서

    객관적으로판단하고 생각을하려기보다

    일단안면이있고 웃는얼굴로 접근하는

    사람의말을 더 믿었던것같습니다

    질문자님은 상황에맞게

    잘 대처하셨고 만약질문자님께서

    그분말대도 떡을돌린다거나

    요구하는데로했다면 그분은 이것저것 다른일로

    질문자님께 피곤하게 접근했을것입니다

    주민들의 무시하는태도에

    당장화가나고 스트레스가쌓이시겠지만

    계속 생각하다보면 질문자님께서

    혼자힘드시기에 되도록 다른활동을집중하시면서

    잊으시려고노력해보시고

    이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있을만끔힘드시다면

    이사를갈수있는상황이되면 이동해보는방법을

    생각을해보시는것이좋습니다

    양쪽입장을 들어보고 생각해보는것이아니라

    먼저 살던주민이라고 한쪽말만듣고

    사람을판단하고 인사를받아주지않는

    주민들은 분명문제가있습니다

    마음편하게갖으시고 잘해결되실꺼라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동설 심리상담사입니다.

    예민한 사람들이 이웃이면 이런저런 힘든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옛말에 이웃잘만나는 것도 복이라고 하는거죠..

    미워하는 마음은 의지하고 싶은 마음으로부터 출발하고, 분노하는 마음은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으로 부터 출발합니다. 이를 꼭 인지하시고 그러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시길바랍니다. 솔직히 상대방을 바꾸는 건 쉽지 않습니다. 스스로의 행동변화를 이루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빠른 방법인듯 보이니 그냥 밑집사람에 대한 기대를 버리세요.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으면 화도 나지 않습니다.

    본인은 소음방지를 최선을 다해 생활하고 있으니 힘드시면 절차대로 해결하라고 하세요. 지금까지 당한것이 억울하고 분통터지시겠지만 그럴수록 본인만 힘들어지고 스트레스받는 다는 걸 인지하시고 더욱 차분하게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이사는 옆집보다는 윗집을

    잘 만나야해요

    부딪히지 말고

    편안한 집이 되어야 해요

    떡도 좋지만

    좋은관계는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면

    상대방이 손을 잡아주어야

    해요

    서로 좋은 마음에서

    상처 주지않도록

    노력해보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존 입주민들 단합하여 질문자님에게 불이익을 주려고 한다면, 질문자님은 원칙대로 대처를 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말중에 아무런 권리없는 말은 명확하게 지적하여 잘못되었다는 점을 말하며, 질문자님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그 동안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우선 아랫집분들이 이사를 간 상황이니 새로 들어올 분들과 기존에 계신 분들과 잘 지내실 방법은 많이 있을거에요 먼저 밝게 인사하시고 엘베에서 안부라도 좀 묻고 하면서 친해지시면 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글을읽어보니 밑에 사시는분이 질문자님 말대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것 같고 배려심도 없어보입니다.

    그동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을듯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이사를 가서 다행인듯합니다.

    가능하면 똥밟았다고생각하시고 넘어가는것도 좋을수있습니다.

    많이 화가나고 분이 풀리지 않을수있지만

    자꾸 생각하고 화를낼수록 스스로에게 마이너스가 될수 있을것입니다.

    대상자가 이사를 갔으니 이제 주변에 사람들도 그러한 자극이 없을것이고 인사를 하고 잘지내려고 하다보면 점차적으로 관계가 회복될수 있을것입니다.

    안좋은 일때문에 기분이 많이 안좋고 힘들듯합니다.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