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 주된 원인은 개복 수술 이력과 작은 신장 크기로 인한 기초 대사율 및 영양 흡수 효율의 차이, 그리고 칼로리 밀도가 낮은 사료 구성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장 크기가 작더라도 현재 피 검사상 수치가 정상이라면 당장 장기 기능에 치명적인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 수술 및 장기적 신장 부담으로 인해 영양분을 체살로 바꾸는 대사 기능이 일반 고양이보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2살 성묘는 성장이 끝나 에너지 요구량이 감소하므로 단순히 일반 성묘용 사료인 몬지 토끼나 페르시안 전용 사료만으로는 체중 증가에 필요한 과잉 칼로리를 공급하기 어렵습니다. 체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고칼로리 처방식캔이나 소화 흡수율이 높은 단백질 보충제를 기존 사료에 섞어 급여하고, 일일 사료 섭취량을 정확히 계산하여 조금씩 자주 나누어 주면서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가장 실질적인 해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