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내과

처음부터철저한오리너구리
처음부터철저한오리너구리

AST ALT 정상인데 ALP만 높을때????

나이
32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프로그랍 1mg 과 아스트릭스캡슐(2주됨)
기저질환
항인지질항체양성 및 혈소판감소

30대 초반 여성

항인지질항체 양성 및 혈소판감소

4월 24일 부터 약 2주간 감기

4월 26일 부터 프로그랍 1mg, 아스트릭스 캡슐 매일복용

(원래 늘 처방받던 약물이나, 제대로 복용 못하다 26일부터 매일 복용시작)

3월 10일 ALP 58

5월 10일 ALP 500

주 증상

1. 3~4월 두달사이 급격한 스트레스

2. 작년 12월 부터 때때로 저녁마다 간지러움 발생, 올해 3월 이후 심해짐(거의 매일 저녁, 긁은 부분에 생채기가 다 올라옴 묘기증처럼),

3. 4월 24일부터 심하게 감기(2주이상) 걸렸으나 계속된 근무로 잘 못쉬어 컨디션관리가 안됨.

23~25일 약 3일간 매일 타이래놀 500mg 1알씩 복용.

4. 지난주 약 3일정도 새벽에 깼을때 극심한 피로감.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피로. 속이 울렁거리고 숨이 약간 차는것같은 느낌.

  1. 며칠간 아침에 복통 및 무른 변. 식사 후 배꼽 왼쪽 배 통증.

프로그랍 1mg 2주 복용한 것으로 약물성 간손상 가능성이 있나요?

아니면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가능성이 더 큰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ALP(알카라인 포스파타제)만 높은 상황은 간담도계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랍(타크로리무스)은 면역억제제로 약물 유발성 간손상 가능성이 있으며, 2주 사용 후 ALP가 급격히 상승한 점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간지러움 증상이 밤에 주로 나타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증상이 악화된 점도 약물 유발성 간 손상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원발성 담도성 담관염 가능성도 있으나, 약물 복용 시점과 ALP 상승 시점의 연관성을 고려할 때 약물 유발성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추가 검사와 프로그랍 용량 조절 필요성을 논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ALP(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수치가 급격히 상승한 원인으로 약물성 간손상 또는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랍(면역억제제)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약물에 의한 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죠. 약물 복용 초기부터 나타나는 간 이상 증상은 약물에 의한 부작용을 시사할 수 있으므로, 간 기능 이상을 확인하는 추가적인 검사(예: 간 초음파, 간 생검 등)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로감, 복통, 울렁거림, 무른 변, 피부 간지러움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 점은 약물에 의한 부작용을 의심할 만합니다. 프로그랍의 간에 미치는 영향은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간 기능을 모니터링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해요

    반면,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간의 담즙 배출을 방해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간지러움, 피로감, 황달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 ALP 수치가 상승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PBC는 보통 여성이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간지러움, 피로, 복통 등의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것이 확실하지 않으면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을 진단하기 위해 자세한 자가면역 검사와 간 기능 검사가 필요합니다.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고려하고, 의사의 진료와 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