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변을보러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많습니다... 몸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2021. 01. 06. 13:29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 다니는 31세 남성입니다.

밥은 엄청 많이 먹는 편은 아닙니다만.. 무튼 점심, 저녁은 꼭 챙겨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하루에 화장실을 3~5번까지 많이 가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변의 모양도 얇게 나오는 것 같고요.

혹시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일까요?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직접 진료하지 않아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면서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 복통 등이 있을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며,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됩니다.
발병원인은 명확치 않지만 스트레스나 장운동이상 장세균 과다증식, 유전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로는 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습관, 맵거나 짠 음식 등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는 음식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현재까진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치해주는 치료제는 없습니다. 항경련제, 변비약, 지사제, 진통제 등의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키도록 도와주는 정도입니다. 약물 치료보다도 스트레스나 식습관 개선이 치료에서 훨씬 중요하답니다.
우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맞는지 확인하기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선 내시경 검사를 포함하여 내과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2021. 01. 07.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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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하루 3회 이상이면 배변이 잦기는 한겁니다. 변이 특히 가늘게 나온다면 대장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대장암의 가능성은 낮지만 변이 가늘어지는 것은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필요하다면 대장내시경을 받으시고, 진찰결과 괜찮아 보인다면 약물처방을 받으시면 될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

    2021. 01. 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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