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꼽이 생기는 이유
눈꼽은 각질화되어 떨어져 나온 눈의 표피세포, 눈물,
눈가장자리의 분비선에서 나온 지방분 등이 만나서 생긴다.
또 피부에 붙어있는 때가 죽은 표피세포, 지방, 먼지 등인 것처럼
눈꼽 역시 때의 일종이다.
그러나 평소보다 갑자기 눈꼽의 양이 많아진다면 감염이나 질병에
의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평소 눈의 표피를 덮고 있는 수분에는 효소 리소짐이 있어
병원균의 성장을 억제하며 염증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거나 세균 바이러스 등이 다량으로
침입하면 자연 눈은 염증을 일으키며 다량의 눈꼽을 만들어 낸다.
게다가 감기에 걸리거나 과로, 과음을
한 다음날 특히 눈꼽이 많이 생긴다.
병에 의한 눈꼽일 경우 감염종류에 따라 눈꼽의
성질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만약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라면 맑은 눈물같은 점액성 눈꼽이,
알레르기성일 때는 잘 떼어지지 않고 길게 늘어지는 흰줄의 눈꼽이
그리고 임질균에 의한 감염은 계속 씻어내도 노란색의
화농성 눈꼽이 생기게 된다.
특히 요즘은 공해 때문에 눈꼽이 끼는 경우도 있다.
눈꼽을 떼어낼 때는 더러운 손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잘못하면 다래끼나 결막염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