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이랬다저랬다하는건 무슨 심리인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28살 대학원을 재학중인 남자학생입니다 사실 대학원도 제가 원해서 간것이아닌 어머니의 강요때문에 가게되었고요 그리고 대학원을 휴학하고싶은데 자꾸 어머니께서는 졸업을 빨리하라고 하는거에요 근데 문제가 제가 작년부터 대학원을 입학하다가 1학기를 다녀보고 코로나때문에 학교도 잘안나오게되고 해서 솔직히 등록금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저는 대학원다닐시간에 알바나 다른일을하고싶은데 계속해서 못하게하는거에요 그래서 휴학하겠다고했는데 처음에는 어머니께서도 알겠다고하셨어요 근데 어머니가 개강 2주전쯤에 다시 학교를 가라고 또 그러시는거에요 사실 대학원문제때문에 어머니랑도 말싸움을 정말많이했어요 아버지는 저알아서하게놔두시고 아버지도 개인적으로 대학원안갔으면 좋겠다고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라고 하시는데 어머니께서는 어떻게든 대학원을 계속해서 보냅니다...안간다고하면 앞으로 돈이나 이런 생활에 지장이생기는부분을 자꾸 건들면서 압박을주시고요 사실 지금 거의 저는 꼭두각시같애요..한번은기분좋으실때 대학원 안다녀도되니까 건강하게만 자라고 하고싶은거하면서 즐겁게살아라고할때도있으시고 기분이 또 갑자기 다운되시면 대학원을 또 가라고 강요를하시고 하는데 어떻게해야 저는 제가 하고싶은것을 하면서 살수있을까요...아버지같은경우도 어머니를 못이깁니다 사실상 저희집안에는 어머니가 이러자하면 이렇게 따르고 저러자하면 저렇게 따르고하는데 또 대학원 이번년도가 마지막인데 자꾸 대학원끝나면 유학을가래요 근데 지금은 제가 유학갈생각없다고하니까 유학억지로안보내겠다고하는데 언제또 돌변할지몰라서요... 유학은 정말 가기싫거든요 분명히 대학원졸업하면 유학가라고 압박이 심해질텐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스트레스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 글을 읽어보니 자기 주체성이 낮으신듯합니다.
위와 같은 경우라면 자기 주체성있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나의 의견을 어필해보지만 어머니의 말에 따르게 되면 지속적으로 이런 문제는 생기고 변화는 생기지 않을가능성이 큽니다.
어머니의 이런 성향역시 그동안의 패턴으로 강화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땐 단호함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대학원 다니는것도 이런 것들의 결과이고 이것은 또한 하나의 강화의 요소가 될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부터라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신의 결정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누구누구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고 계획을 하여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