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ㅇㅇ 맞음. 지역 사회의 밀도와 유대감 차이에서 오는 현상임
서울 같은 대도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각자의 생활 반경이 넓기 때문에 근처 자영업자, 이웃, 직원들 간에도 서로 잘 모른 채 살아가는 게 기본임
하지만 지방은 다름ㅋㅋ
지방 소도시나 오래된 기관이 있는 지역은 생활 반경이 좁고 사람이 한정되어 있으며 지역 내 관계가 끈끈하게 유지되는 구조라서 기관의 직원들, 단골 자영업자, 이웃 주민이 서로 얼굴 알고 지내는 경우가 흔함.
또한 기관이 오랜 기간 그 자리에 있었을수록, 주변 상권과도 일종의 공동체처럼 얽힘
점심이나 커피를 자주 사러 가는 단골 식당
행사 때 협력하는 꽃집, 문구점
퇴근 후 들르는 미용실, 약국 등
이런 반복적 관계에서 친분이 생기고, 누구는 어느 부서, 누구는 누구랑 친하다 같은 정보도 금방 퍼짐
결국 서울처럼 익명성이 기본값인 곳에선 보기 힘든 '사람 중심의 관계망'이 형성되는 거고, 그게 지방이나 오래된 조직 근처에선 여전히 강하게 작동하고 있는 거임
궁금한 거 있으면 편하게 댓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