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의 주가는 불닭볶음면의 흥행 때문에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이 맞나요?
예를 들어 삼성이나 하이닉스도 전 세계적으로 고품질의 반도체를 전 세계적으로 판매하면서 흥행을 올리지만 주가가 삼양식품에 비해 높지 않습니다. 그런데 라면 중에서도 특정 상품의 흥행으로 주가가 100만원 이상 높게 나온다는 게 좀 이해되기 어렵습니다만 혹시 지금 삼양식품의 주가가 불닭볶음면이라는 식품의 흥행으로 주가가 오른 것이 맞나요? 아니면 다른 운영의 원인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삼양의 주가가 불닭볶음면의 흥행 때문에 오른 것이 맞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불닭볶음면의 흥행은 그저 주가만 올린 것이 아니라
삼양을 무려 40년 만에 한국 라면 업계 1위를 탈환하게 만들 정도로
엄청난 매출 실적을 올리게 해준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양식품 주가가 130만원대로 오른건 불닭볶음면 해외매출 성장이 가장 주요한 이유입니다
이제 시총 10조 좀 넘어선거죠 삼전 시총 423조 sk하이닉스 201조니 단순 시총비교는 어렵습니다
작년 한해 불닭볶음면 해외 매출만 1조원이 넘고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더 매출이 증가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니 주가가 계속 오르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한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붉닭볶음면으로 오른게 맞습니다 단순히 하나의 트렌드로 올라간게 아닙니다 실적 자체를 보시면 불닭볶음면이 갖고 있는 위상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재무흐름 추이를 보시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국내 라면기업중에서 가장 실적이 빠르게 오르는 20%이상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2020년에는 당시 매출액 약 5,500억 원, 영업이익 약 600억 원이었으며 24년도를 보시면 매출액 약 1조 3,000억 원 그리고 영업이익은 무려 1800억원으로 20년과 비교했을때 무려 영업이익 3배이상 증가한 추이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매출액이 1조5천억원 그리고 영업이익 2000억원이 넘을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즉 이런 이익과 매출액의 고성장을 보이면서 밸류에이션의 프리미엄이 할증이 적용되면서 PER이 30배가 넘는것입니다
그러면서 국내 내수가 아니라 수출로 성장하면서 발생했던 결과입니다. 그리고 24년도 25년의 추이를 보시면 내수비중은 과거 70%에 달했던 내수기업이 지금은 내수가 25% 수출비중이 75%로 글로벌 K푸드열풍으로 불닭볶음면으로 이제는 현지화와 그리고 여러 다양한 제품 그리고 한국보다 2배이상 비싸게 팔리면서 마케팅없이도 알아서 콘텐츠들이 소비로 인해서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하면서 매출액보다 더 빠르게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오른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불닭소스나 붉닭과자등 여러 아이템이 출시되면서 보완재 성격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빠르게 이런 수출성장이 더 가시회 되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면서 농심과 비교시 이익비교시 농심은 2500억 삼양식품은 2000억으로 아직 좀더 부족하지만 영업이익률은 농심은 7% 삼양은 무려 13~14%수준으로 2배이상 높고 성장률도 삼양식품이 15~20%로 농심의 10%수준보다 훨씬 상회하면서 당연히 주가퍼포먼스도 훨씬 높고 시총도 훨씬 높게 평가받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