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음경(특히 귀두 주변 또는 음경 기둥)에 오돌토돌한 작은 돌기가 있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정상 변이입니다. 대표적으로 진주양 음경 구진이나 피지선이 두드러져 보이는 형태가 많습니다. 두 경우 모두 성병과는 관련이 없고 통증, 가려움, 분비물이 없으며 청소년기부터 보이다가 나이가 들면서 덜 눈에 띄는 경우가 흔합니다.
모공각화증은 보통 팔, 허벅지, 엉덩이처럼 모낭이 많은 피부에 생기며 성기에는 비교적 드뭅니다. 따라서 성기 오돌토돌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크기 변화 없이 오래 유지되고 통증, 궤양, 분비물, 빠른 증가가 없다면 대개 치료가 필요 없는 정상 변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모양이 갑자기 변하거나 번지는 경우에는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 진료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