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임금들은 세상을 참 편하게 살았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바깥세상 경험도 제대로 하지않았는데 다스릴 수 있었을까하는 어이없는 생각도 듭니다. 과거에는 한강에 다리가 없었기에 임금님들이 한강을 건널때 특별한 방법으로 건넜다고 하던데 어떤 방법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왕들도 원래는 배를 타고 강을 건넜습니다. 하지만 1790년(정조 14) 7월 17일의 『정조실록』에는 “배다리(舟橋)의 제도를 정하였다고 합니다. 왕이 현륭원을 수원(水原)에 봉안하고 1년에 한 번씩 참배할 차비를 하였는데, 한강을 건너는 데 있어 옛 규례에는 용의 모양을 한 배(龍舟)를 사용하였으나 그 방법이 불편한 점이 많다 하여 배다리의 제도로 개정하고 신하들에게 그 세목을 만들어 올리게 하였습니다. 배를 연결해서 다리를 만들게 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