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신경과·신경외과

차분한비쿠냐292
차분한비쿠냐292

허리디스크 초기, 보호대 차고 자는 게 좋은가요?

나이
3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항생제(펜타사)
기저질환
크론병

일주일 전부터 가만히 있을때도 허리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가니 허리디스크 초기라고 해요.

엑스레이상 가장 맨밑에 디스크가 제일 넓어야하는데

엄청 좁아져있는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신경주사를 맞고 와서 경과를 보려고 해요.

집에 허리 복대가 있는데 일상생활할 때 외에

잠을 잘 때도 하고 자는 게 좋은가요?

그리고 원래 하루에 스쿼트 100개씩 하고 잤는데

이것도 허리에 무리가 갈까요?

플랭크도 같이 했었는데 이거때문에 허리가

더 안좋아진걸까요ㅠㅠ허리 근육을 기르면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더 안좋아진 것 같아서 아쉽네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하기 이미지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허리디스크 초기 진단을 받으셨군요. 허리디스크는 척추 디스크의 변성으로 인해 신경을 누르는 상태로,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합니다. 보호대, 즉 허리 복대를 착용하는 것은 일상 활동 중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밤에 자면서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수면 중에는 허리에 가해지는 부하가 줄어들고, 근육과 인대가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장시간 동안 보호대를 착용하면 근육이 약해지고 의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쿼트나 플랭크 같은 운동은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으로, 올바르게 수행하지 않으면 허리디스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디스크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척추에 부담을 주는 운동을 피하고, 물리치료사의 지도를 받아 저강도의 등 근육 강화 운동이나 척추를 지지하는 안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허리디스크가 있을 때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증상은 완화시키고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너무 그것에 의존하면 척추기립근의 역햘이 줄어들며 오히려 디스크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급성기로 있는 상태에서는 하루에 스쿼트 100개씩 하는 것이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현재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스쿼트 운동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복대는 큰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