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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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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병원을 무서해서 갈 때 마다 거짓말 쟁이가 되네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예방접종이나 건강검진, 잔병치레 등으로 병원은 안 갈 수 없는 곳이죠.

그런데 아이가 병원자체를 거부하거나 주사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때 엄마로서 억지로 끌고 갈 수도 없고, 안 갈 수도 없으니 참 어려운 일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거짓말을 하게 되기도 하죠. 이렇게 되면 병원은 가더라도 아이는 엄마의 거짓말에 화가 나고, 엄마는 점점 더 거짓말을 하게 되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대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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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친절한코끼리20
      친절한코끼리20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병원에 간다고 솔직하게 말을 해주세요.

      그리고 병원에 끝나고 나서 아이가 좋아할만한

      키즈카페나 맛있는 식당에 데리고 가서 풀어주신다면

      아이들도 거부감이 다소 사라질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른들도 병원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병원에서 주사 맞을 차례가 되면, 긴장하고 불안한데 어린 아이들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공포감이 들 것입니다.

      아이들 대부분이 병원을 무서워 하는 이유는 병원의 경험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픈 주사, 입을 벌리게 하는 차가운 도구, 흰 가운을 입고 있는 의사,간호사샘 등을 떠올려 보며 아이들은 병원을 두려워 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병원 가기를 극도로 싫어 한다 해서 거짓말을 하고 병원에 데려 간다면 아이는 엄마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옳지 않는 행동입니다.

      평소에 아이에게 병원관 관련된 동화책을 읽어 주는 것도 아이가 병원에 대한 무서운 감정을 없애는 데 좋을 것 같습니다.

      또는 병원 놀이 세트 장난감을 구입해서 가족 모두가 참여해서 의사, 간호사, 환자가 되어 보며 역할 놀이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방문했던첫 병원의 기억이 좋지 않거나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은경우 아이가 무서워 하는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병원을 친숙해 할 수 있도록 병원과 관련된 영상을 보시거나 책을 읽어 줌으로써 병원이 무섭지 않은곳임을 인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