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베라(Alos Vera)는 아프리카 야생에 살던 알로에의 원종이에요?

알로에는 흔히 어린 종자를 다육이로 키우는 열대식물로 알려져 있잖아요.

그래서 더운 지역에 사는 야생 알로에 원종을 '알로에 베라(Aloe Vera)'라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죠.

그렇다면 아프리카에 사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먼저 식물학적으로 '알로에 속' 식물 500여종의 원산지는 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르가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쓰는 품종으로 말씀하신 알로에 베라의 진짜 자생지는 아라비아반도 남동부입니다.

    베라(Vera)는 라틴어로 진짜라는 뜻으로, 약효가 뛰어난 이 품종에 붙은 이름인데, 고대부터 인류가 치료와 미용 목적으로 전 세계에 퍼뜨려 북아프리카와 지중해 등에도 정착하게 된 것이죠.

    어쩌다보니 아프리카의 수많은 야생 알로에들과 이미지가 겹치며 아프리카가 고향인 것으로 알려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알로에의 주자생지는 아프리카가 맞지만, 알로에 베라 품종의 진짜 고향은 아라비아반도입니다.

  • 알로에 베라는 아프리카에 자라는 야생 알로에와 가까운 종이지만, 현재 재배되는 알로에 베라의 정확한 원산지는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라비아 반도에서 기원해 북아프리카와 지중해 지역으로 오래전부터 퍼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알로에속 식물 전체는 남아프리카를 포함한 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르에 다양한 야생종이 분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알로에 베라는 야생 알로에의 원종이라기보다는 알로에속에 속하는 하나의 독립된 종입니다. 알로에속에는 현재 500종이 넘는 다양한 알로에가 알려져 있으며, 알로에 베라는 그중 가장 널리 재배되는 종이기 때문에 모든 알로에의 조상이나 원종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알로에속 식물의 대부분은 아프리카, 특히 남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 지역, 그리고 마다가스카르, 아라비아 등 건조하고 더운 지역에 자생합니다. 반면 알로에 베라의 정확한 원산지는 아직도 논란이 있는데요, 오래전부터 약용과 식용으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재배되어 야생 개체가 많이 퍼졌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아라비아반도가 원산지일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가 많지만, 북동아프리카와 관련이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때 알로에 베라는 잎에 많은 수분을 저장하는 다육식물이어서 비가 적은 환경에서도 잘 살아남는데요, 두꺼운 잎에 물을 저장하고, 잎 표면의 왁스층이 수분 증발을 줄여 주기 때문에 사막이나 반건조 지역에 잘 적응한 식물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