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춘기 아이들은 방문을 잠글까요?
애들이 어려서는 빨리 컷으면 하며 이야기 하곤 했는데 이제 사춘기가 되니 어렸을 때로 돌아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늘 틱틱거리고 방문닫고 동굴 생활 하는 사춘기 언제 끝날가요?
안녕하세요. 트리즌입니다.
제가 사춘기 일때를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날 감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문을 닫았거든요 왜냐하면
부모님은 이것 저것 나에대해
너무 많은걸 바라고 요구하기 때문에요
또 별것도 아닌걸로 잔소리를 하시기 때문에
계속 혼자 있고 싶어 하는 거죠
유부남들이 와이프 잔소리가 싫어서 혼자 있고 싶어하듯이
똑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춘기엔 자아가 점점 커지면서 독립적으로 변해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특징은 누군가에게 간섭을 받거나 감시 당하는 느낌, 통제 당하는 느낌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게 됩니다.
타인의 시선이 미치지 않는,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원하는 게 되는 건 당연한 성장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커가진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적을 돌아봐도 부모님이 뭔가를 이야기하면 간섭하는 거 같고, 잔소리 같아서 방에만 앉아있던 기억이 납니다.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고, 원석이 다듬어져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
부모님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아이를 존중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아무래도 자아형성이 완성되는 과도기라 그럴겁니다.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갖는것에서 안도감을 느낀다고 할까요. 생각해보면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저도 그랬던기억이 있네요. 자연스런 과정이니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우선은 부모 역시도 사춘기를 겪었을 것입니다. 부모가 어렸을 때 사춘기를 떠올리고 ‘ 나 역시도 그랬었지’ 라고 생각한다면 아이들의 사춘기 또한 ‘그렇구나’ 라고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춘기 아이들도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생각과 소신이 있을 것입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을 나무라지 마시고 대화로 풀어나가세요. 아이의 지금을 받아들이시고,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서 경청해 주시고 아이의 감정을 헤아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서 옳은과 그름을 이야기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