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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춘기 아이들은 방문을 잠글까요?

애들이 어려서는 빨리 컷으면 하며 이야기 하곤 했는데 이제 사춘기가 되니 어렸을 때로 돌아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늘 틱틱거리고 방문닫고 동굴 생활 하는 사춘기 언제 끝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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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Fravend
    Fravend

    안녕하세요. 트리즌입니다.

    제가 사춘기 일때를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날 감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문을 닫았거든요 왜냐하면

    부모님은 이것 저것 나에대해

    너무 많은걸 바라고 요구하기 때문에요

    또 별것도 아닌걸로 잔소리를 하시기 때문에

    계속 혼자 있고 싶어 하는 거죠

    유부남들이 와이프 잔소리가 싫어서 혼자 있고 싶어하듯이

    똑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춘기엔 자아가 점점 커지면서 독립적으로 변해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특징은 누군가에게 간섭을 받거나 감시 당하는 느낌, 통제 당하는 느낌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게 됩니다.


    타인의 시선이 미치지 않는,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원하는 게 되는 건 당연한 성장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커가진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적을 돌아봐도 부모님이 뭔가를 이야기하면 간섭하는 거 같고, 잔소리 같아서 방에만 앉아있던 기억이 납니다.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고, 원석이 다듬어져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

    부모님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아이를 존중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아무래도 자아형성이 완성되는 과도기라 그럴겁니다.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갖는것에서 안도감을 느낀다고 할까요. 생각해보면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저도 그랬던기억이 있네요. 자연스런 과정이니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우선은 부모 역시도 사춘기를 겪었을 것입니다. 부모가 어렸을 때 사춘기를 떠올리고 ‘ 나 역시도 그랬었지’ 라고 생각한다면 아이들의 사춘기 또한 ‘그렇구나’ 라고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춘기 아이들도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생각과 소신이 있을 것입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을 나무라지 마시고 대화로 풀어나가세요. 아이의 지금을 받아들이시고,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서 경청해 주시고 아이의 감정을 헤아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서 옳은과 그름을 이야기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