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의 단점을 보완한 방식이 IEO로 알고 있지만, 최근 IEO도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를 보완한 다른 세일 방식이 있나요?

ICO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가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요, 대표적으로 프로젝트를 위한 모금을 한 후 제대로 된 개발을 하지 않거나, 상장을 무기한 미루는 등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ICO를 보완해서 등장한 세일 방식이 IEO입니다. 이 방식은 거래소에서 직접 특정 호가에 판매 물량을 파는 방식이라 거래소 상장에 관해서도 문제를 일으킬 문제가 적을 뿐더러 거래소의 신뢰 문제 때문에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도 동시에 진행되어 스캠에 당할 확률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IEO의 행태를 본다면 꼭 그렇지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신생거래소들이 대거 등장하고 여전히 스캠은 판을 치다보니 신생거래소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여러 스캠들을 IEO 방식으로 세일을 마구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청약이라는 코인 생태계를 파괴하는 말도 안되는 방식으로 세일을 진행하며 여러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었습니다.

이런 사실로 볼 때 IEO를 보완하는 다른 세일 방식이 필요할 듯 싶은데, 혹여나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다른 세일 방식이 진행되는 것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ICO의 단점을 보완한 방식이 IEO로 알고 있지만, 최근 IEO도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를 보완한 다른 세일 방식이 있나요?라고 문의를 하셨는데요 .

      최근 맥주한잔님 말씀처럼 IEO도 상당히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ICO나 IEO나 이름만 조금 다를뿐 같은 개념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요즘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두되고 있는방식이 STO 방식입니다. STO는 Security Token Offering의 약자로 증권형 토큰 발행을 의미하고 있는데요. ico를 대체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새로운 토큰 발행 방식의 일종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실물 경제에 존재하고 있는 부동산 및 채권, 다양한 주식들을 코인화 시켜 수익이 발생할 경우 이를 배당 받을 수 있는 권한을 설정해놓은 투자수단을 뜻하기도 합니다.

      sto는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 SEC의 제이 클레이튼 의장이 해당 규제 방안에 대해 입장을 표명한 후 급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제적인 블록체인 네트크워크를 보유한 BTC와 ETH를 제외한 대부분의 토큰이 증권형 토큰의 범주에 속한다"라고 발표했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ICO가 진행됐던 토큰에 대해 강한 규제를 시도해 한동안 이슈가 됐던적도 있습니다. 일단 sto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토큰 구매자라 칭해지는 홀더들을 투자자로 판단한다는 것 입니다. 때문에 향후 창출되는 수익에 대해 일정부분을 분배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증권의 속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법 체계에 포함될 수 밖에 없어요. 이는 결국 토큰 발행에 대한 모든 과정을 법으로 적절하게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스캠형 코인에 대한 리스크를 대폭 낮출 수도 있습니다.

      STO의 경우도 아직까지 여러가지 문제점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실물경제를 기반으로 발행하는 토큰이기 때문에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존의 ICO나 IEO 방식 외에 IMO라는 토큰 공개 방식도 있습니다. IMO는 Initial Mining Offering의 약자이며 해시 함수 연산 방식의 채굴을 통해 토큰을 공개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해시 함수에 무작위 값을 대입하여 연산을 한 다음 특정한 값보다 낮은 값을 찾아낸 사람이 채굴에 성공하여 해당 토큰 보상을 받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IMO방식은 ICO나 IEO와 차이가 있습니다.

      1. ICO나 IEO와 달리 토큰 컨트랙트의 오너가 토큰을 자신의 마음대로 분배할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IMO를 통해 토큰을 발행한 사람도 해당 토큰을 공개하기 전에 팀 물량의 토큰을 채굴해 두겠지만 토큰이 공개되고 난 이후에는 열린 채굴 경쟁을 통해 해시 파워를 많이 가진 사람이 보상을 더 많이 받게 되는 것입니다.

      2. ICO 방식은 투자자로 부터 투자만 받고 토큰을 주지 않을 수 있지만 IMO방식은 그것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ICO, IEO 모두 토큰만 발행되어 있다면 별도의 채굴 과정이 필요하지 않고 바로 투자자가 원하는 만큼의 토큰을 전송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IMO의 경우에는 마이닝된 토큰이 있어야만 토큰을 전송해 줄 수 있습니다.

      3. ICO나 IEO의 경우 반드시 투자를 해야만 토큰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 IMO의 경우는 채굴 행위를 통해 직접적인 투자가 없이도 토큰을 채굴할 수 있습니다.

      4. ICO나 IEO의 경우 토큰을 수령하기 위해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지 않지만, IMO의 경우는 채굴을 위한 장비의 마련이 필요합니다.

      끝으로 IMO의 장점으로는

      1. 퓨어빗 거래소 사건과 같은 투자 사기 행위를 막을 수 있습니다.

      2. 직접적인 투자 없이도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암호화폐 투자자 외에도 많은 채굴자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함으로써 분권화와 커뮤니티 형성이 용이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현재로써는 IEO가 투자자들 입장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STO에 대해 EOS님이 언급을 주셨지만 사실상 ICO와 IEO처럼 토큰에 투자하는 개념이 아닌 회사 자체에 투자하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회사 자체를 암호화폐 토큰 형식으로 발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식처럼 보유지분에 대한 소유권 주장도 가능합니다. 암호화폐와 달리 실체가 있는 투자라고 생각하시면 되죠. 하지만 STO는 해결해야할 법적 문제가 많고 자본시장법 전체를 충족시킨 이후에나 가능한 투자방법이라 현재도 ICO를 금지하고 있는 마당에 STO를 통한 투자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현재로써 IEO가 투자자들 입장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방법이며, IEO를 참여하실 때 중재하는 거래소의 자본이나 커뮤니케이션, 고객과의 약속을 잘 지켰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시고 투자를 하셔야 됩니다. 물론 암호화폐 백서를 살펴보시는 것도 좋지만 신뢰성이 높은 거래소일수록 IEO를 진행시키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진행시키는 것이라 생각이 들기 때문에 거래소의 신뢰성을 반드시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투자는 자신의 소중한 돈을 운용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꼼꼼하게 하나하나 잘 따져보셔야 하며, 적금 예금과 같이 원금보장은 되지 않으니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잘 명시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