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 2호'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인간은 지구 밖으로, 그러니까 우주 속으로 가고자 하는 욕망을 품고 있습니다.
우주로 쏘아 보낸 보이저 2호는 어떤 임무를 띠고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보이저 2호는 나사가 1977년 8월 20일에 발사한 우주 탐사선으로서 태양계 외곽과 그 너머를 탐사하기 위해 설계 되었으며 보이저1호와 함께 쌍둥이탐사선이였습니다~ 보이저 2호의 주 임무는 태양계의 가스 행성들인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을 탐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네 행성은 보이저 2호의 경로를 따라가며 각각 상세히 탐사하였고 1979년에 목성에 도달하여, 목성의 대기, 자기장, 위성들을 조사하고 이오의 화산 활동과 유로파의 얼음 표면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이후 1981년에 토성에 도달하여, 토성의 고리 구조와 위성 타이탄을 포함한 여러 위성을 탐사했으며 1986년에 천왕성에 도달한 유일한 탐사선으로, 천왕성의 대기, 자기장, 위성 미란다의 표면을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1989년에 해왕성에 도달하여, 해왕성의 대기, 거대한 폭풍인 대흑점, 그리고 위성 트리톤탐사도 이루어지게 되지요~ 태양계의 가스 행성들을 탐사한 후, 태양계의 경계를 넘어 성간 공간으로 진입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태양풍의 영향이 미치는 한계를 연구하고, 성간 물질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현재도 태양계 밖에서 성간 공간을 탐사 중이며, 지구와의 거리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이저 2호는 지구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있으며, 인류가 우주에 남긴 가장 먼 기록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날이 덥네용 몸조리 잘하시고 좋은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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