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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4.04.11
요 자동차에 냉각수는 어떤 성분으로 되어 있길래 영하가 되어도 자동차 내에서 얼지 않고 있을 수가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자동차에 냉각수는 어떤 성분으로 되어 있길래 영하가 되어도

자동차 내에서 얼지 않고 있을 수가 있는 건가요??

약간 알콜 냄새가 나는것 같긴하던데...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자동차 냉각수는 일반적으로 물과 부동액(냉각제)의 혼합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동액은 물의 얼음점을 낮추고 끓는점을 높이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영하 온도에서도 얼지 않고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냉각수가 얼지 않고 엔진을 효과적으로 냉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부동액은 어떤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부동액은 물과 에틸렌글리콜(ethylene glycol)을 섞어 만든 혼합용액이다. 물은 부동액의 주성분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물질이다. 그 이유는 물이 물질 중에서 비열이 가장 큰 액체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비열이 크다는 말은 다시 말해서 다른 물질에 비해 같은 양으로 더 많은 열을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유동성이 좋아서 온도가 높은 엔진 내부로부터 냉각 코일 혹은 호스 사이를 순환시키기에도 적합한 물질이다. 그러나 물은 겨울철에 영하로 온도가 내려가면 얼게 되고, 그것을 담고 있는 용기는 견디지 못하고 부서진다. 겨울에 땅에 깊이 묻지 않은 수도관이 터지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물은 얼게 되면 부피가 팽창하는 화학물질이므로 엔진 혹은 호스가 부피 팽창만큼을 흡수하지 못한다면 부서져 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얼지 않는 액체를 만들려면 다른 성분을 첨가하는데 그것이 바로 에틸렌글리콜이다. 단순히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냉각의 기능만 있다면 냉각수라 불러야 될 것 같은데, 부동액(不凍液)이라 부르는 것도 얼지 않는다는 의미를 강조한 것이라 여겨진다.

    출처 : 대명케미칼 - 부동액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자동차 냉각수는 물과 에틸렌글리콜, 그리고 부식 방지제, 윤활제 등의 첨가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틸렌글리콜은 낮은 빙점을 가지고 있어 물보다 훨씬 낮은 온도에서도 얼지 않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냉각수는 -30℃ 이하에서도 얼지 않도록 제조되어 겨울철에도 엔진이 얼지 않고 작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따라서 자동차 냉각수는 물만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낮은 온도에서도 엔진을 보호할 수 있으며, 이는 겨울철 안전 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냉각수는 주로 두 가지 주요 성분 물과 화학물질인 에틸렌글리콜 또는 프로필렌 글리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 화학물질들은 특별한 역할을 하는데, 물이 얼음으로 변화하는 점을 낮추는 것입니다.

    냉각수는 차량의 엔진이 운전 중에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고, 추운 기후에서 엔진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냉각수에는 물과 화학물질 외에도 부식 방지제, 산화 방지제, 폼 억제제 등의 다양한 첨가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첨가제들은 냉각시스템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식을 방지하고, 시스템 내에서 거품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 첨가제들은 물과 화학물질이 잘 섞이도록 돕는 역할도 수행하므로 냉각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냉각수는 독성이 있어 주의해서 다루어야 합니다. 화학물질인 에틸렌글리콜 또는 프로필렌 글리콜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냉각수는 인체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냉각수는 환경에도 해롭기 때문에, 사용한 냉각수는 적절한 방법으로 처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