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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당분도 몸에서 지방으로 변해서 혈관에 낄수잇나요?

안녕하세요

과일먹으면 과일의 당이 과다할경우 신체에서 지방으로 전환된다는데

그럼 지방음식처럼 혈관에낄수도잇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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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선 과일의 당이 과다할 경우 신체에서 지방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은 맞지만 이것이 지방 음식처럼 혈관에 직접적으로 쌓이는 것은 아닙니다.

    과일의 주된 당은 과당과 포도당입니다.

    포도당은 혈액을 통해 온몸의 세포로 이동하여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됩니다. 그리고 저장 용량을 넘어서는 포도당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체내에 축적됩니다.

    과당은 대부분 간으로 이동하여 대사되는데, 과도한 과당 섭취 시 간에서 중성지방 생성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먼저 과일 자체에는 혈관 건강에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섬유질과 비타민, 항산화 성분 등이 혈관을 보호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죠.

    하지만 과도한 당 섭취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이는 간접적으로 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높은 중성지방 수치는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과일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하루 1~2회, 성인 주먹 반 정도의 양이 적절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 체리나 자몽, 배, 사과 등 혈당 지수가 낮은 과일을 선택하고, 식후보다는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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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 당분도 과다 섭취하면 지방으로 전환될 수 있지만 바로 혈관에 끼는 방식은 아닙니다. 과일에 포함된 당분, 특히 과당은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으면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체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습니다. 이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장기적으로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지방간이나 고지혈증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일 자체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도 많아 적정량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므로 과다 섭취만 피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