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종은 1724년 급작스럽운 병세 악화로 사망했습니다. 당시 기록에 의하면 게장과 생감을 먹은 후 복통과 가슴 통증으로 호소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연잉군(영조)가 게장을 올렸다는 소문이 퍼지며 소론 등 경종의 측근들 사이에 독살 음모 주장이 불러일으켰습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게장과 감은 소화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치명적인 독살로 연결짓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는 경종과 연잉군이 각각 소론과 노론으로 대표하는 정치 세력과 연관되었기 때문입니다. 경종 사후 연잉군이 즉위하면서 반대파(소론)가 독살설을 제기해 정치적 공세를 펼쳤습니다. 따라서 경종의 사망 원인은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게장독살설은 음모론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