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하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궁금합니다.
유다가 예수님의 제자 였음에도 불구하고 배반을 했는데요.
예수님을 배신하고 유다의 삶은 어땠나요?
정상적이진 않았을 것 같은데 유다의 삶이 알려져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다가 예수를 배신한후 어떻게 되었는지 마태복음 살펴보면 그 답을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모든 수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예수를 처형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분을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를 배반한 유다는 예수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을 보고 양심의 가책에 사로잡혀 은 삼십 닢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돌려주었다. 유다는 '내가 죄 없는 피를 배반하였기 때문에 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그게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오?' 그건 네 책임이야.' 하고 그들은 말했습니다. 그래서 유다는 그 돈을 성전에 던지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가 가서 목을 매매었더라" (마태복음 27:1-5)
이 마태복음을 볼 때 유다는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예수보다 먼저 스스로 목을 매어 죽은 것으로 보입니다. 유다의 배신의 최종 결과는 양심의 가책과 결국 죽음이었습니다. 추가로 유다가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답이 사도행전 1:18-19에도 있는데요.
"유다는 자기의 악한 대가를 받고 밭을 샀다. 그곳에서 그는 머리를 숙이고 몸이 터지고 내장이 모두 쏟아졌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사람이 이 소식을 듣고 자기들의 언어로 그 밭을 아켈다마, 즉 피밭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인용문을 볼때 유다는 예수를 팔아 받은 돈으로 산 밭에 목을 매어 자살을 했고 자살후 썩어가는 몸이 쓰러져 내장이 터지는 끔찎한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님의 배신자로 악명을 얻었습니다. 유다는 예수님을 유대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넘겨주기 위해 돈 30개를 받고 예수님을 범인으로 인도했습니다. 이 행동으로 인해 예수님은 심판을 받고 십자가에 못박히게 되었습니다.유다의 삶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앞두고 유다는 죄의식에 사로잡혀 자살하였습니다. 매트사의 복음서에서는 유다가 돈 30개를 받은 후에 자신을 매달아 죽인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유다의 배신은 예수님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으며,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에 이르는 계획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