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랜드는 옛날 메이플스토리를 그대로 구현하다 보니 요즘 게임처럼 친절한 가이드나 퀘스트 알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퀘스트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며, 효율적인 성장을 위해 몇 가지 핵심 퀘스트는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메이플랜드의 퀘스트는 직접 NPC를 찾아가서 말을 걸어야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머리 위에 전구 모양이 뜨거나 자동으로 수락되는 시스템이 아니기에, 마을 구석구석에 있는 NPC들을 한 번씩 눌러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보상이 미미한 퀘스트가 많아서 모든 퀘스트를 다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필수 퀘스트로는 레벨 10, 15, 20 단위로 주어지는 직업별 전직 관련 퀘스트와 특정 아이템을 주는 퀘스트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레벨 25에 수행할 수 있는 커닝시티의 '제인과 도끼병' 퀘스트는 무기 주문서를 보상으로 주기 때문에 반드시 거쳐 가는 코스입니다. 또한 레벨 30 이후부터 가능한 '커닝시티 파티 퀘스트'는 경험치 효율이 매우 좋아 많은 유저가 이용합니다.
말씀하신 닥사(닥치고 사냥)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 옛날 메이플의 진정한 재미이자 주된 레벨업 방식은 닥사였습니다. 퀘스트는 거들 뿐, 대부분의 경험치는 내 캐릭터에게 맞는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잡으며 올리는 것이 정석입니다. 닥사로 레벨을 올려도 캐릭터 성장에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오히려 퀘스트를 찾아다니는 시간보다 사냥 효율이 더 좋을 때가 많습니다.
다만, 닥사만 하면 게임이 조금 지루해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메이플랜드 인벤'이나 관련 커뮤니티에서 내 레벨대에 꼭 깨야 하는 보상이 좋은 퀘스트 리스트를 검색해 보시고, 산책하듯 마을을 돌며 하나씩 해결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