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리튬은 물과 만나면 폭발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하지만 리튬이온배터리는 그런 위험을 최대한 줄어들게 개발했습니다. 그럼에도 전기사 사고시 물로 진압하기 어렵습니다.
어중간 한 양의 물로는 리튬과 물이 반응하는 촉매효과와 빠르게 고온의 화재가 발생하는 속도를 못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그것 보다 빠르게 온도를 낮춰 주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물을 지속적으로 급수하거나 물 속에 잠기게 하는 것입니다. 현재로써 사용될 수 있는 방식이 사고차 주변을 차수판으로 감싸고 많은 물을 급수하거나 사고차량을 수조에 넣어서 배터리 부분이 물에 잠기게 하는 것입니다.
위 방식이 쉽고 빠르게 집압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다른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를 개발하는 제조사에서도 예방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