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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참새31
건장한참새3124.04.16

생식기 주변 작은 혹 치료안해도 되나요?

나이
28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원래는 전혀 없었는데 올 한해에만 몇번이나 생식기 주변에 혹 같은게 생겨서 가보니 모낭염 같은 거라며 별 치료가 필요 없다고 하시면서 약을 안 주시려고 하는데... 앞으로도 딱딱한 좁쌀 같은게 생겨도 그냥 놔두는게 맞는 걸까요?

붓기도 없고 아프지도 않긴한데 피부에 딱딱한 좁쌀 같은게 나 있는게 제 피부다 보니 신경쓰이거든요ㅜㅜ 이 증상으로 병원 방문할 때마다 이런걸로 병원 오는게 예민하다고 뭐라 하셔서 이젠 병원 가기도 눈치 보입니다. 생식기 쪽엔 뭐가 나도 아프지 않으면 없애고 싶어하는게 너무 큰 욕심일까요...? 앞으로도 생식기 쪽에 뭐가 생기면 그냥 무시하고 지내야하는게 답일지 여쭤봅니다. 보통은 아프지 않으면 딱딱한 덩어리 생겨도 약 먹어서 안 없애고 안고 살아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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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생식기 주변의 좁쌀 같은 혹은 모낭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낭염은 모낭 주위의 작은 염증으로, 대개 저절로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통증이나 붓기가 동반되지 않고 전신 증상이 없다면 대부분 양성 병변이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낭염이 반복되거나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처방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도나 제모 방법, 위생 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모낭염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식기는 민감한 부위이므로 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 불편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의사가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다른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병변, 통증, 급격한 크기 증가 등의 변화가 있다면 전문의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이상이 없는 병변이라면 굳이 제거할 필요는 없답니다. 병변에 따라서 제거여부는 달라질수는 있기는 한데 어떤 상황인지 정확한 판단은 어렵네요. 다른 병원에 한번 가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