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선인장이 자라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제주도에 백년초라는 선인장이 있습니다.

백년초 초콜릿이라는 제품도 만들어서 팔더라구요.

백년초가 특산품 같은 거죠?

근데 선인장은 사막같은 곳에서만 자라는 거 아니었나요?

제주도에 왜 선인장이 자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주도 여행 가면 꼭 보이는 백년초 초콜릿이랑 선인장들 저도 처음 봤을 때는 우리나라에 웬 선인장이지? 싶어서 정말 신기했거든요ㅠㅠ 선인장 하면 왠지 모래바람 부는 사막에만 있을 것 같은데 제주도 해안가에 가득 피어있는 걸 보면 묘한 매력이 느껴지죠!

    제주도에서 백년초가 자라게 된 이유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있어요. 아주 오래전에 멕시코 쪽에서 자라던 선인장 씨앗들이 쿠로시오 해류라는 따뜻한 바닷물을 타고 둥둥 떠내려와서 제주도 해안가 모래틈이나 바위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따뜻하기도 하고 비가 와도 물이 쑥쑥 잘 빠지는 화산 토양이라 선인장이 살기에 딱 좋은 환경이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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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쿠로시오 난류 덕에 제주도는 겨울에도 뜨근 하거든요

    선인장이 여기가 멕시코냐? 착각해서 정착한 겁니다

    특히 월령리는 씨앗이 파도 타고 온 불법 체류 맛집이니 구경 가보세요!

  • 선인장은 사막처럼 물이 충분하지 않은 곳에 적응한 식물이라서

    뿌리가 축축한 채로 오래 유지되면 잘 자라지 못하는데요

    제주도는 사막같이 강수량이 적지는 않고 오히려 폭우나 폭설이 자주 내리기는 하지만

    화산암 지대라서 물이 빨리 빠지기 때문에 선인장 종류의 식물인 백년초가 뿌리가 썩지 않고 잘 자랄 수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