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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눈테해오라기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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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이 멸망하게 된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로마 제국이 멸망하게 된 주요 원인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알고 싶습니다.

로마 제국의 멸망의 원인을 이해하고 그로부터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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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일단 로마제국은 과도하게 팽창하여 그 국경을 지키는데 국력을 소진했습니다. 이러한 조짐은 이미 오현제 시대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때 나타납니다.

    그래서 군인황제 시대를 거치면서 그렇게도 로마인들이 혐오했던 전제정 시대를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엽니다.

    그 당시는 물가 억제 거주지 제한 등의 강제력이 아니면 이미 제국의 정치경제가 돌아가지 않는 시대가 됩니다.

    또, 국방에 자국민만으로 부족해져 나중에는 게르만족 용병에 의지하게 됩니다.

    거기다 날씨도 추워져 잉여 농산물이 줄어듭니다.

    한편 그 날씨 탓인지 동방에서 훈족에 쫓긴 게르만족이 압력을 받아 서쪽으로 이주해 들어옵니다. 하지만 이미 국경을 봉쇄하는 시스템이 마비되어 국경이 개방되자마자 황제의 권력은 바닥이 되고 장군의 시대가 됩니다.

    결국은 게르만족 용병에 의해 황제는 쫓겨나고로마제국은 멸망하게 됩니다.

    로마제국 멸망의 가장 큰 원인은 막대한 부의 유입으로 인한 쾌락주의 조장과 성적 타락 등 부패라고 할 수 있는데, 한 나라의 내적 모순과 타락은 외적 침략을 자초할수 밖에 없다는 역사적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