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특출난왜가리83
특출난왜가리83

변이에 따라 전파속도가 빨라지고 상대적으로 치명율이 낮아지는 이유가 있을까요?

뉴스에서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속도는 굉장히 빠르지만 델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다는 것을 보게 되어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원래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숙주에 기생을 하면서 전파되고 종족을 번식시킵니다. 때문에 진화와 변이를 하면서 바이러스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은 치명률이 낮고 전파력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치명률이 너무 높아 숙주가 다 죽는다면 그 바이러스 종은 오래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오미크론도 그러한 관점에서 전파력이 높아진 대신 치명률이 낮기를 희망하는 것이고, 만약에 실제로 그렇다면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기처럼 변화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오미크론바이러스가 델타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이 높지만 치명률은 높지 않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의 변이가 전파력을 높이고 치명률을 낮춰 생존을 더 길게 유지하려는 방향과 비슷하다고 해석될 수 있으나 국내 오미크론 변이의 비율이 낮아 오미크론 전파는 공중보건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해석의 여지가 적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로 구조상 이중나선 구조인 DNA 바이러스 혹은 바이러스보다 복잡한 형태인 세균보다 변이하기 아주 쉬운 구조이며 그 변이는 인체내에서 복제 및 증식 중 언제든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변이로 인해 바이러스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변이를 통해 여러 세대를 거쳐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변이가 일어나 구조적인 변화를 통해 다른 특성을 갖게 될 경우 (전파력 증가, 치명률 증가 등) 여전히 같은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볼 수 있지만 너무 많은 변이가 일어나고 인체 내에서 복제 증식을 거친다면 초기 바이러스와는 아주 틀린 바이러스같은 특성을 가질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바이러스 입장에서 자손?을 넓게 퍼트리려면 숙주가 죽어서는 안되겠죠. 그래서 변이가 게속 될 수록 그래서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속도는 굉장히 빠르지만 델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아지는 거고요 일반적으로 변이 시 바이러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바이러스는 자손 번식 중 유전자 복제과정에서 잘못된 유전자를 복구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 중에서도 살아남은 바이러스가 코로나19 델타변이, 오미크론 같은 전파력이 높은 바이러스입니다. 바이러스가 살아남으려면 전파력이 높아져야합니다. 전파력이 높은 돌연변이로 감염증상이 강하고 약한 변이가 생길 수 있는데 증상이 강하다면 사람은 이 변이를 치료하려고 노력하게됩니다. 반면 증상이 감기처럼 약하다면 별다른 치료없이 지나가게됩니다. 전파력이 높고 감염증상이 약해지는 것이 바이러스가 오래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변이가 진행됨으로서 전파력은 높아지고 치명률이 낮아진다고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위해서는 숙주가 살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변이가 될수록 치명률이 감소한다고 표현하는 것이며, 환경에서 생존하기 좋은 형질이 우세해지기 때문에 전파력이 더 높은 종이 살아남게 되기 때문에 변이가 진행됨으로서 전파력이 증가하고 치명률이 낮아진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상대적으로 증상이 경증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전파력이 빠르고 어린 아이들에게도 전파가 된다는 보고가 있기에 주의가 필요로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높아질수록 치명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치명율이 높아지면 감염자가 다른 개체를 감염 시킬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이에요.

      감염력이 높아져서 치명률이 낮아지다기보다 치명률이 낮기 때문에 더 많이 감염을 시킬수 있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바이러스 자체의 생존을 위해서 돌연변이를 일으킵니다. 현재 유행중인 변이는 인도발 델타형이고 최근 람다, 뮤, 오미크론 변이까지 알려져 있습니다. 백신의 효과가 점차 떨어질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전염력이 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경우에는 치명률이 강해져서 사망률이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오미크론이 현재 주종인 델타 변이보다 2배나 많은 32개 스파이크 단백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감염을 시키기에 최적화된것인 반면 덜 치명적인 것입니다.

      이는 대부분의 호흡기질환이 진화하는 방식과 일치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변이가 나옴에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종식시킬 가능성은 낮지만 감기처럼 가벼운 바이러스로 바뀔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곧 종식이될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여태까지 쌓여온 데이터로 본다면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변이가 진행되면서

      어떠한 변이에 의해 치명률이 올라갈 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주의하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의 일종입니다.

      RNA 바이러스는 DNA 바이러스에 비해 변이가 빠르며 따라서 숙주에 적응하는 속도도 더 빠릅니다.

      숙주에 적응한다는 것은 숙주를 죽이지 않고 숙주 세포내에서 바이러스의 복제를 더 효율적으로 하게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치명율은 낮아지고 전파력을 더 커집니다.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최근에 밝혀진 만큼 치명률이나 전파력에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명확한 자료가 있지는 않으나 최근 변이중에 전파력이 쎄다고 알려져 있으며 증상은 기존 코로나 증상에 비해 비교적 피로감 두통등 경증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있는 RNA 유전물질의 염기서열이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염기 서열로 인하여 일부 수용체가 변화되었고 그로 인해 인체 세포내로 쉽게 침투할 수 있는 성질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이때 바뀐 염기서열 중에서 증상을 악화시키는 기능을 가진 단백질 등은 돌연변이로 인해 약화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바이러스는 매우 간단한 구조로 이루어져있어 유전자변형이 자주 일어납니다. 돌연변이 바이러스 중 대부분은 사멸하지만 돌파력이 강한 바이러스가 살아남게 됩니다. 생명체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손번식입니다. 숙주에 감염되었을 때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면 숙주는 면역력을 높여 대항하려고합니다. 이런 경우는 바이러스가 제대로 활동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감염증상이 매우 약해서 걸린지도 모르게한다면 숙주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고 바이러스는 별다른 방해없이 자손을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바이러스들은 이러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도 이렇게 갈지, 오미크론보다 전파력도 높고 치명률도 높은 변이가 생길지는 알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변이에 따라 다양한 기질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오미크론으로 상대적으로 전염성은 높지만 치명율이 낮지요.

      특별히 왜 그런가 하는 것은 없습니다. 변이가 되다보니 그런 기질을 가지게 된 것이지요.

      기본적으로 바이러스의 변이는 어떤 방향성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전염력이 높아질수도 낮아질수도, 치명율이 높아질수도 낮아질수도 있지요.

      그러나 전염력이 낮거나 치명율이 너무 높으면 잘 퍼져나가지 못하여 도태됩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의 오미크론과 같이 전염성은 높고 치명율이 낮은 것이 많이 퍼져나가는 것이지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이상민 약사입니다.

      보통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하면 치명률이 낮고, 전염력이 약하면 치명률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치명률이 높다면 사람이 금방 죽기 때문에 바이러스 입장에서는 숙주에게 큰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전염을 계속 시키고 싶어합니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염력과 낮은 치명률이 점점 코로나 종식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독감처럼 매년 생기는 변이에 맞춰서만 백신을 접종하는 방식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는 주로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변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변이가 일어나는 경우 보통 전파력이 높아지는 특성을 가지나 무조건 전파력이 올라가진 않습니다. 치명률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보통 바이러스의 경우 전파력이 높으면 치명률이 낮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치명률이 올라가면 전파력이 낮아지는 반비례적입니다. 바이러스의 경우 생존하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해서, 몸 안에서 증식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면 외부의 다른 숙주를 감염시키려고 진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치사율이 낮을수록 전파율은 올라갑다

      오미크론은 치사율은 기존 변이들 보다 낮을 수 있지만 아직 정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델타변이가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변이를 16개 가지고 있는 반면 오미크론은 32개 인것으 알려져 기존 변이들보다 전염력이 더 강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이는 변이로 인하여 나타난 특성입니다. 즉 델타에 비해 RNA 유전물질 중 특정 부분이 바뀌어 신체를 감염시키는 능력은 올라갔으나 감염 이후 면역 기능에 의해 쉽게 제거되는 형태로 바뀐 것입니다. 즉 어느정도 변이로 인하여 특징이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민혜 약사입니다.

      조금 어려운 내용일 수 있지만

      코로나 변이가 생기는 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ssRNA 바이러스로 단일가닥 RNA입니다


      RNA 복제 과정에서 단일 가닥은 돌연변이가

      일어나더라도 다시 repair(복구)하는 기작이

      랜덤하기 때문에 돌연변이를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연히 치명적이고 전파력이

      높은 바이러스 변이가 우세하게 되면

      우리가 알고 있던 델타, 오미크론 등등으로

      바뀔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돌파감염도 이와 같은 변이 때문에

      발생할 수 있어요

      제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세요

    • 코로나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모든 바이러스는 복제 과정에서 유전자 정보의 일부가 결손되고 새로운 유전자 정보로 채워지면서 돌연변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획득하는 바이러스의 성질 및 특징은 무작위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전파력이 강하면 치명률이 낮고, 치명률이 강하면 전파력이 낮은 경향성이 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가 진행될수록 전파력은 높아지고 치명률이 낮아진다는 것은 근거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바이러스 같은 경우에는 숙주세포에 들어가 복제를 통해 증식을 하게 됩니다.

      이 복제과정에서 동일하게 복제되는게 아닌 조금씩 변이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게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보통 변이가 될 때 치명률과 전파력이 모두 올라가긴 어렵습니다. 치명률이 일정이상 올라간다면 전파를 하기 전에 숙주가 사망하기 때문에 전파력이 높은 바이러스들이 상대적으로 생존하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의 우려변이로 지정된 변이형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으로 총 5가지가 있습니다.

      그동안 델타변이가 가장 전염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발견된 오미크론은 현재까지 상황으로 봤을 때는 치명률(치사율)은 기존 바이러스보단 낮은 것으로 보이지만 오미크론이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32개로 델타변이보다 2배 더 많이 돌연변이가 생겨난 형태이기 때문에 더욱 전염력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백신이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변이바이러스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현재 백신 개발 제약회사들 모두 이러한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변이를 일으키며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다양한 변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종이 나올때마다 로마자 순서대로 이름을 붙이고 있으며 이번 변이는 13번째 순서로 뉴(v)가 될 차례였으나 이전 변이와 발음 및 표기상의 혼동을 막기 위해 그 다음 순서인 오미크론(o)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의 감염 전파력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치명률은 낮으며, 치명률이 높을 경우 전파력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에 따르면 확산 속도가 빠르지만, 증상은 상대적으로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나 치명률, 중증화율의 경우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 필요한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델타변이보다 더 많은 변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기존 백신과 항체치료제의 효과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백신이 이 변이의 감염을 억제할 수 있으며, 여전히 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백신 제조사는 오미크론 변이에 맞추어 변형 백신을 생산해 낼 계획이며 현재 접종중인 백신의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이 면역력을 유지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았을 경우 중화항체가 약 25배 증가하여 오미크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또한 감염 초기 무증상 기간의 전파력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어 기존 예방접종의 이익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허가된 시약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주요 변이 부위인 스파이크(S) 유전자를 포함한 다수의 유전자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진단검사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변이 여부의 확인은 추가적인 변이 PCR 개발이 되어 이전보다 신속하게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