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초대형 폭발의 원인은?
2020년 경으로 기억하는데요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에서
SF 영화에서나 볼 것만 같은
대형 폭발이 있어나는 장면을 본 적 있습니다.
일반적인 전쟁에서 볼 수 있는
화염과 함께 일어나는 폭발은 아니었고
뭔가 하얀 구체형태로 수증기 같은 모양으로
순식간에 주변 모든걸 없애버리는
정말 무시무시한 폭발 장면이었다고 기억되는데요
그때 항구에서 일어난 폭발력이 베이루트시내 까지 피해를 준 걸로 압니다.
그럼 항구에 폭격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배 연료에 불이붙어 폭발한 경우도 아닌 걸로 아는데
이게 정확하게 어떤 원인과 메카니즘에 의해 일어난 사고인가요?
그리고
여전히 같은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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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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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현 전문가입니다.
저도 레바논 항구 폭발사건을 뉴스를 통해 봤는데요. 1차 폭발과 2차폭발 두번의 폭발이 있었다고 합니다. 1차는 창고에 저장된 폭죽으로 인해 불이났고 2차는 1차폭발로 인해 질산암모늄에 불이 붙어 대형 폭발로 번졌다고 하네요. 6년동안 쌓여있던 질산 암모늄으로 인해 히로시마 원폭의 1/14 수준에 달하는 위력으로 항구를 덮쳤다는데요. 정말 위험한 물질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