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인구 성비에 있어서 남성 인구가 여성 인구보다 조금 더 많은 것이 이상적이라고 하는데요. 왜 그런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인구 성비에 있어서 남성 인구가 여성 인구보다 조금 더 많은 것이 이상적이라고 하는데요.
왜 그런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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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
(
性比)는 한 생물 종 내에서
암컷과
수컷의 개체수 비율을 말한다. 인구학에서는 사람의 성비를
여성 100명당 남성의 수로 계산한다. 따라서
성비가 높다는 것은 남성의 수가 여성에 비해 더 많은 남초 상황임을 뜻한다. 자연적인 출생 성비는 약
105:100. Y염색체는 X염색체보다 작고 가벼워 Y염색체를 지닌 정자세포가 더 빨리 헤엄칠 수 있으므로,
수정시 성비는 약 115:100이지만, 아직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규명되지 않은 모종의 이유로 인하여 남성 배아는 여성 배아보다
유산될 확률이 더 높아서, 출생 기준 성비는 105:100 정도에 머무르게 된다.
번식이 가능한 시기를 기준으로 성비는 1:1에 수렴한다. 이건
일부일처제,
일부다처제,
일처다부제를 막론하고 많은 종에서 발견되는 현상. 진화론적으로 설명하면 성비가 낮다면(=여자가 많다면) 수컷을 더 많이 낳는 개체가 자손을 퍼뜨리는 데에 유리해지고, 반대로 성비가 높다면(=남자가 많다면) 암컷을 더 많이 낳는 개체가 유리하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생식 가능한 개체의 성비는 1:1에 가까워진다. 이것을 피셔의 원리라 한다.
반면 남녀의 유전적 차이 등 자연적인 이유에다가 남성이 물리적으로 험한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기대 수명은 여성이 더 길다. 때문에 외부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보통 중년층을 기점으로 성비가 감소하기 시작해 노년층에는 역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통 선진국 기준으로 57~62세 즈음 역전된다. 개발도상국은 그보다는 조금 이른 40~45세 즈음 역전된다. 과거에는 (위에서 설명한 피셔의 원리처럼) 평균 초산 연령인 18~20세 즈음 역전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