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를 다시 받아봐야할까요????
저는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유당불내증이 심합니다. 그래서 식습관에 신경 많이 쓰는 편입니다.
케모마일 차를 자주 마시구요
3월달에는 30살인데도 대장내시경을 검사했고 혹을 떼고 조직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이상은 없었죠
문제는 얼마 전부터 잠깐 코 앞에 외출이라도 하면 급하게 용변이 마렵거나 형태가 이상하거나 묽은 변, 심하면 설사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피해야할 음식 라면을 자주 먹었습니다.
물론 라면을 먹으면 보통 그 날 화장실을 갑니다.
라면 종류에 따라 반응이 다르긴 하지만요
그래서 처음에 내과에 내원해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5일치 약을 처방 받았고 차도가 있긴했습니다만 증상은 여전해서 어제 15일치를 추가로 처방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득 들은 생각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아니라 장염이면 어쩌지? 하는겁니다.
그런데 그러자니 복통은 없습니다.
장염을 1년에1번꼴로 걸려봤을 때 주로 화장실을 가긴 했지만 복통도 있고 심하면 고열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게 과민성대장증후군인지 장염인지 모르겠네요
후우 곧 취직해서(하필 병원이라 용변 급하면 곤란) 용변 급하면 진짜 진짜 큰 일인데 말이죠
어떻게 해야할까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주로 복통, 변비와 설사의 반복, 배변 후에도 불완전한 느낌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스트레스나 특정 음식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장염은 감염이나 염증에 의해 발생하며, 종종 복통, 발열, 구토와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됩니다. 최근 라면을 자주 섭취했다는 점에서, 식이요법이 증상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라면에 포함된 글루텐, 고지방, 첨가물 등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