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7월생 수컷 푸들인데, 혼자 지내니 외로운 듯 합니다. 중성화했고 같은 종 푸들 암컷 키우면 덜 외로울까요?
20년 7월생 수컷 푸들인데, 혼자 지내니 외로운 듯 합니다. 중성화했고 같은 종 푸들 암컷 키우면 덜 외로울까요?
주인 외출 시에 둘이 잘 어울려 놀까요?
아니면 애정 뺏긴다고 질투할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그대로입니다. 잘 어울려 놀수도 있지만 강아지들도 영역다툼을 하는 편이라 서로의 영역을 주장하기도 하고
질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합사를 시킬 때는 서로의 영역을 잘 구획해주시고, 질투를 하지 않도록 신경을 잘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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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푸들 혼자서 외롭게 지내는 것은 백 번 맞을 것입니다 그리고 친구를 대리고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굳이 암컷을 들어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중성화 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사랑을 빼뀐다고 질투할 수도 있습니다만 지내다 보면 순위가 정해지고 서로 장난도 치고 잘 지낼 가능성이 더 높을 것입니다 좋은 결정 잘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두마리를 키우면 외로운 두마리가 될 뿐입니다.
오히려 영역 싸움을 하느라 보호자 외출시 전쟁이 시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강아지가 외로워 하는것은 보호자와 함께 나가는 산책의 시간이 부족한것이니 다른 강아지에게 보호자의 책무를 외주하려 하시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성격마다 다릅니다. 주인과의 애착관계가 깊고 분리불안이 심한 강아지라면 새로운 강아지에게 질투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외롭다고 한마리를 더 데려오는 것도 좋지만, 경제적 비용과 밥그릇 분리 및 화장실 분리 등 신경써주셔야할 것이 많기에 차라리 지금 키우시는 강아지를 위해 산책과 터그놀이 및 추가적인 관심으로 덜 외롭게 해주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