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분리불안 생길 거 같아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래브라도리트리버

성별

암컷

나이 (개월)

6살

몸무게 (kg)

32

중성화 수술

1회

6살된 레브라도 리트리버 여아 구요.

본가에서 키우다가 어머님이 일을 하게 되어 집에 아무도 없는 날이 많아져서 제가 사는 곳으로 한달에 한번? 정도 데려 오고있어요. 있어도 길게는 2박 3일 정도 있다가 다시 본가를 가는데 최근에 분리 불안이 좀 생긴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앞으로 이런 일이 많아질 거 같은데 아이한테 좋지 않겠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지금처럼 본가와 질문자님 집을 오가며 짧게 머무는 생활이 반복되면 아이 입장에서는 사람과 장소가 계속 바뀌는 셈이라 분리불안처럼 보이는 불안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분리불안은 보호자를 따라다니거나 떨어질 때 불안해하고 짖음 배변 실수 파괴행동 같은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고 환경 변화가 겹치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일이 많아질 예정이라면 한달에 한 번 갑자기 데려와 이박 삼일 머무는 식보다 한쪽 생활 패턴을 더 고정해 주는 쪽이 아이에게 훨씬 낫습니다 자주 오가야 한다면 같은 방석 담요 밥그릇 루틴을 그대로 가져와서 집이 바뀌어도 생활 신호는 같게 맞춰 주세요 불안한 아이는 예측 가능성이 높을수록 안정됩니다 또 소음과 장소 변화가 두려움을 키울 수 있어 스트레스가 잦으면 수의사 상담이 권장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분리불안이 생길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그냥 두지 말고 혼자 있는 시간을 아주 짧게 연습시키고 돌아올 때 과하게 반응하지 않는 연습을 해보세요 다만 이미 짖음 파괴 배변 실수 불안 떨림이 보이면 행동 문제로 굳기 전에 병원이나 행동 상담을 받는 게 좋습니다 특히 통증이나 몸 상태 이상도 불안 행동을 키울 수 있어서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이한테 가장 좋은 건 자주 옮겨 다니는 생활을 줄이고 주 생활 공간을 가능한 한 한 곳으로 정해 주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걱정이 들 정도면 아이가 예민하게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강아지가 적응형 동물이긴하지만, 잦은 환경변화는 그다지 좋지않습니다.

    혼자있는 시간이 길더라도 1박2일 이상 집을 비우시는게 아니라면 굳이 본가와 질문자님 집을 왔다갔다 하기보단 지내던곳에서 쭉 지내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걱정된다면 펫시터를 고용해보시는걸 한번 고려해보시면 어떨까여?

  • 강아지의 환경이 자주 바뀌는 상황은 심리적인 불안감을 유발하여 분리불안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같이 사람과의 유대감을 중시하는 대형견은 일관성 없는 거주지 이동과 주 양육자의 부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한 달에 한두 번 장소를 옮기는 방식은 아이에게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현재의 이동 방식은 안정적인 영역 확보를 방해하므로 본가에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펫시터 고용이나 유치원 이용과 같은 대안적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개의 정서적 안정에 더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