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 태형을 맞은 사람은 결국 목숨을 잃었나요?
지금도 싱가폴에는 태형이라는 처벌이 있고, 매를 맞고 사람이 죽기도 한다던데요.
이와 비슷한 조선시대 형벌 중 엉덩이에 곤장을 맞는 태형은 결국 사람의 목숨을 앗아 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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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형벌은 다섯가지가 있었는데, 태형과 장형이 매질을 하는 형이었습니다.
태형은 작은 매로 장형 보다는 작은 매였지만 여전히 고통 스런 매였습니다.
곤장은 장형으로 큰 매를 의미합니다. 태형이든 장형이든 사람이 죽도록 때리지는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형벌의 종류는 태,장,도,유,사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태형'은 가벼운 범죄를 저지를 자에게 물푸레나무로 만든 매로 엉덩이를 치는 것입니다. 10대에서 20대까지 다섯 등급으로 나누어 집행했습니다.
그리고 '장형'은 무거운 범죄를 저지를 자에게 큰 막대로 엉덩이를 치는 형벌로 60대에서 100대까지 집행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곤장을 맞는 형벌이죠.(질문의 의도가 장형을 묻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장형은 태형에 비해 매우 고통스럽고, 도형이나 장형의 부가형으로 집행되기도 하였으며 집행 과정에서 부상이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태형은 막대기로 엉덩이를 때리는 형벌로 하루30대 까지를 때린다고 합니다.
엉덩이 살이 파여 떨어져서 장독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