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후 퇴근전까지 종일 공장에서 발목 높이가 높은 안전화를 신고 있으니..
공장 작업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안전화를 신을 수밖에 없지만 생활의 불편함이나 이로 인한 발냄새,무좀,가려움,피곤함 등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혹여, 퇴근후 회식자리나 모임이 있어서 신발을 벗게되면 입장 난처한 일도 가끔 있구요..
그래서, 이곳저곳 찾아보니 잘때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발바닥에 대고 바로 양말을 신고 자면..
발냄새도 없어지고..여러가지 오장육부, 특히 혈액 건강에 좋다고들 하는데...
이 말이 사실인지...혹시, 부작용 같은 것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양파를 발바닥에 올려놓고 양말을 신어 자는 것이 발 냄새를 줄일 수 있는지는 한의학적으로 잘 모르겠습니다.
양파는 강한 자극적인 냄새를 발산하므로 발에 놓고 자면 특히 민감한 피부나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발에 놓인 양파의 첨가물이나 오염물질로 인해 알러지 반응이나 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한방병의원에서 발 건강을 위한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묵 한의사입니다.
발냄새는 없앨 수 있겠지만 두꺼운 발바닥 피부를 양파가 뚫고 들어가 오장육부에 작용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 때 양파를 발바닥에 대고 신는 것이 효과가 있는지는 학술적으로 검증된 바는 없습니다.
또한 부작용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한 정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발냄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결한 발을 유지하고 신발과 양말을 교체해야합니다.
만약 발냄새가 계속되는 경우에는 질병이나 다른 문제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도하윤 한의사입니다.
안전화로 인한 발냄새 무좀 가려움증 피곤함은 한방치료로 도움이 됩니다.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상태와 증상에 맞는 치료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