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강아지가 볼 일을 아무 데서나 봐요
이불 빨래만 한 달에 여러 번 정도 하는데요 저희 집 강아지가 집에서 볼 일은 아무 데서나 봐요 교육을 시켰는데도 그런데 기저귀를 채워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평소 배뇨 훈련 되어 있는 경우 소변실수 할 경우 건강상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방광결석, 방광염 신부전에 의해 빈뇨나 다뇨 같은 것 대문에 배뇨 실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강아지가 나이나 컨디션등을 고려해서 요즘 물을 많이 마시고 배뇨를 많이한다거나 혹은 배뇨하는 횟수는 는것 같았는데 적절한 양이 나오지 않는다 할 경우 병원 가서 검진 한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수컷인데 중성화 수술 하지 않은 경우 마킹 같은 행동도 고려 해볼 필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기준만 충족시켜도 강아지는 외부에서 배변, 배뇨를 하려 하니
강아지의 정신 건강과 육체 건강까지 1석 3조로 챙기는것이니 바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추워도 10분 정도의 산책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