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대출 해준 상대가 망하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회사를 다니다 그만두고 현재는 프리랜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스타트업을 다닐때 대표님과 많이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6개월정도 근무를 했을때

대표님이 제게 신용보증기금에서 대출을 받아줄수있냐는 이야기를 하였고

저는 고민을 해본다고 했습니다.하지만 이미 다른 직원들도 대출을 해주었고 너도 해달라는 말과 함께

대출을 해주면 어느정도 금전적인 부분의 혜택과 자신이 일년안에 그 빚을 가져간다는 이야기를 거듭강조를 하였습니다 또한 그 대출에 대해서는 자신이 회사를 법인화 하면서 가져온다는 이야기를하여 어린마음에 혹하여서 대출을 진행해드렸습니다

평소 대표님이 명품과 외제차를 과하게 이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든 갚을거라는 쉬운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결국 망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고 알고 보니 대표님은 다른사람들에게 대리대출을 권유하고 그빚으로 호화로운생활을 했던걸 나중에 알게되었습니다

1억이라는 빚을 어떻게 해결할거냐는 물음에는 자신이 어떻게든 해결해준다고하지만 현재 대표님에 금전적 상황은 신용불량자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빚을 낸 제 자신이 후회스럽고 하지만 이미 물을 엎질러졌기때문에 어떻게든 해결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