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교수님들은 비전공자가 질문하는 거 싫어하나요?
그분이 쓴 전문적인 글을 봤는데, 해당 내용 중에서 등장하지 않는 부분이 있길래 이메일로 질문해 보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비전공자이고 또 해박한 지식을 가진 편이 아니라서 혹시나 뭐 이런 걸 물어보지 불편해하실까 싶어서요. 비전공자가 질문 메일 보내도 실례가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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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람마다 다릅니다.
비전공자의 열린 사고를 듣고 이야기하면서 자기 발전을 경험해 본 교수는 좋아하고,
반대의 경우 극혐합니다.
어떤 사람인지는 부딪쳐 봐야 알 수 있으니 우선 보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 성향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질문 내용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책을 찾아보면 금방 답을 구할 수 있는 질문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교수님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학문적인 의견을 묻는 경우라면 대부분 답을 해주십니다.
개인적으로도 책의 단순 내용을 묻는 경우 답을 하지 않았으며, 학문적 의견이나 말씀하신대로 책에 적지 않은 부분의 의견을 묻는 경우라면 전공자나 비전공자에 대한 차별을 두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비전공자가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해 기특하다고 생각하시는 교수님들이 많으십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전문가입니다.
교수님들은 학구열이 일반인들보다 높은 편입니다. 오히려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질문을 해주는 것에 대해서 불쾌해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