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한다고 하는데 현재 효율적인가요?
최근 정부는 204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를 전면 폐쇄한다고 합니다.
풍력, 태양광,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현 시점에서 효율이 높다고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를 겪고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와 탄소배출이 많은 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를 점차적으로 폐쇄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중인 석탄화력발전소는 총 59기가 가동되어 전체 전력의 약 30% 정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2036년까지 석탄화력발전 28기가 폐쇄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석탄 발전비중을 1.5%로 축소하기 위해 석탄발전소를 일부 폐쇄하여 LNG, 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석탄화력발전의 폐쇄에 맞춰 태양광, 풍력 등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한번에 석탄화력발전소를 전면 폐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에너지효율은 높다고 봅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의 기술개발과 문제점을 개발하고 개선한다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석탄 화력 발전소를 한번에 없애는 것이 아니라 2036년 까지 순차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간 내에 재생에너지를 대체 하기에는 어렵고 가스발전과 원자력 등을 함께 운영하여 전력 공급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또한 효율로만 보자면 화력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친환경성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기후 위기 대응 측면에서 필수적이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