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으로 바이독시정 미프론정 복용 중 술
안녕하세요 모낭염으로 미프론정 (4일치) 바이독시정 아르시딘에프정(7일치) 처방을 받았고 지금 이틀치하고 오늘 아침거까진 복용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술을 마시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마시게 된다면 한병 정도 마실 것 같습니다 (주량이 2병정도 됩니다)
이런 경우엔 저녁약을 건너뛰고 술자리를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약을 복용하고 술자리를 가는게 나을까요?
약을 한번 건너뛸 경우 내성이 생기거나 술과 약의 상호작용이 몸에 너무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면 술을 적게나 안마실 생각도 있습니다. 그런데 안마시기 힘든 자리긴해서 전문가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길병철 약사입니다.
바이독시와 술은 크게 상호작용하지 않으나,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두가지 성분 다)
추가적으로 미프론도 술과 상호작용하진 않으나,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약이기에
알코올과 같이 복용 시 위장장애가 크게 유발될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술을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술을 먹을 시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을 중단하게 되면 내성 가능성이 올라가므로 이것도 별로 추천드리지 않아요.
무알콜 맥주 드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약을 복용하고 음주를 하는 경우 간에 부담을 많이 줄 수 있기에 이렇게 피치 못하게 음주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저녁 약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보다 안전한 선택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용학 약사입니다.
일단 모낭염 자체에 음주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음주 자체로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모낭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독시 미프론정 모두 위장장애가 심한 약들이라 음주와 병행시 부작용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치료 기간 가급적 금주하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약 복용에 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질문주신 약을 복용하다가 음주로 인해 중단 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음주를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는 않으므로 소량만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약을 빼면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연속으로 복용하셔야해서요. 음주를 한두잔정도로 최소화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바이독시정(독시사이클린)은 술과 함께 복용 시 흡수와 대사에 영향을 받아 약효가 불안정해질 수 있고 위장장애나 간 부담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미프론정(메틸프레드니솔론, 스테로이드제)은 음주와 함께할 때 위 점막 자극이 심해지고 면역반응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르시딘에프정(애엽추출물)은 특별한 상호작용 보고는 없지만 위장 부담을 늘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생제 치료 효과를 위해 복용을 중단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음주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꼭 드셔야 한다면 양을 최소화하고 약 복용 직전,직후는 음주는 피하며, 술자리가 끝난 뒤 최소 6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다시 약을 이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약을 복용중에 음주를 하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복용중에 있는 약이 음주가 불가능한 약은 아니겠습니다. 꼭 음주가 필요한 자리면 소량 마시고, 그렇지 않다면 음주를 피하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