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회자정리會者定離란 무슨 뜻인가요?
"회자정리(會者定離)"는 '만남은 헤어짐이 정해져 있다'라는 뜻으로, 모든 만남은 언젠가는 끝나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말은 인연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될 수 있는 말인것 같은데,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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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佛敎) 경전(經典)인 '법화경(法華經)'에 "만난 사람은 헤어짐이 정(定)해져 있고, 가버린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會者定離, 去者必返)"라는 구절(句節)에서 나온 말입니다.
즉,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 있다는 뜻으로, 인생(人生)의 무상(無常)함을 인간(人間)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이별(離別)의 아쉬움을 일컫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