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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라마35
냉철한라마3523.01.27

나이든 강아지 있어서 건강이 걱정되네요

나이
10년
성별
암컷
몸무게
6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시츄
중성화 수술
1회

건강하게 강아지를 키우려면 어떤 점에 주목해야 될까요 사료라던가 산책이라든가 온도라던가 이런 게 중요한가요 병원은 얼마만의 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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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10살 정도면 이제 노령견이네요

    이제 나이가 들면 강아지들도 심폐기능이나 내부장기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 호흡 수를 잘 확인 해주세요 정상적으로 분당 15~30회 정도니 시간 나시면 직접 스탑워치로 측정 해보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체온은 사실 항문으로 측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니 패스할게요

    그리고 강아지가 밥을 먹으면서 식욕 부진이 없는지 구토나 설사를 하는지 잘 봐주세요 이런 증상은 매우 비특이적이니 3~4일 지속 된다고 하는 경우 병원에서 검진 해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노령견의 경우 내분비 쪽과 신장의 기능도 이상이 생기고 떨어지기 때문에 그에 증상으로 물도 많이 마시고 오줌도 엄청 많이 봅니다. 보통 강아지들의 경우 정상 음수량이 50~70ml/kg이니 계산 해서 개량컵을 구비 하셔서 하루에 물을 얼마씩 먹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중요한듯 합니다. 그런데 산책이나 활동을 많이 하는 경우 이거보다 더많이 마실 수도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가 순환이 잘 되는지 여부와 혹시나 빈혈이 있는지 여부는 강아지 잇몸 색을 보시면 됩니다. 병원에서 신체검사 시 가장 많이 보는 방법인데요 잇몸 색이 핑크색이면 정상이고 하얗게 보이면 빈혈이 심한 경우이니 참고해주시고

    혀색깔도 붉은 핑크 색인데 보라색이나 파랗게 된다면 청색증이나 조직으로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는 것이니 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가신는 것이 좋습니다.

    이정도 나이면 한번 강아지 건강 상태 확인한다 하고 좀 CT나 MRI가 갖춰진 규모의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 있습니다. 비용은 뭘 하느냐에 따라서 다른데요 한번 해보시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명 및 삶의 질은 자본의 크기와 비례한다는 사실은 감추고 싶어 하는 비밀이지요.

    이때 자본이 많은걸로 끝이 아니라 그만큼 의료비 지출이 높을 수록 오래 산다는 말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m/645

    미국 수의사회에서는 2023년 가이드라인으로 건강검진을 노령견에서 6개월~1년에 1회 이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통상 한국에서는 비용적 측면에서 6개월보다 1년에 1회를 권장하니 주치의와 상의하셔서 건강검진 스케쥴을 잡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