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전쟁에 100만 대군은 사실인가요?
오랫동안 고수전쟁에 수치가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더군요.
어떤 분들은 2차 고수전쟁에 동원된 수치가 수서에 적힌대로 113만명이라 하시고,
또다른 의견들은 그보다 더 작은 30만명이라고 하십니다. 어떤 분들께서는 보급병을 포함해서 무려 300만명이라고 하십니다.
어떤 수치가 더 정확한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나라가 2차 침입(612) 당시 <수서>, <삼국사기>, <자치통감>의 기록을 통해 수나라는 약 113만 3800명이라는 대군을 동원했습니다. 그러나 수나라 대군은 요동성이 발이 묶이자 그 가운데 우중문이 30만 별동대를 조직하여 침략했으나 살수 대첩으로 패배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수 전쟁의 병력의 수치를 총113만 3800명인데 200만명이라 불렀으며, 식량을 운반하는 자는 그의 배라고 한 문장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581년 수문제의 원정 침략 실패 후 수양제는 113만대군을 이끌고 침입했으나 고구려는 청야입보 전술을 사용하여 방어했습니다. 고구려의 요동성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고 이에 수양제는 30만 5천의 별동대를 평양으로 진격시킵니다. 그러나 이는 을지문덕의 유인책이었고 이를 알고 회군하던 수나랍군대를 을지문덕은 살수에서 궤멸시켰습니다.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금 과장된 숫자일 것입니다. 당시 중국의 인구를 4천만명 정도로 보고 있는데
113만 대군을 동원하려면 터무니가 없습니다. 나라의 거의 모든 정상 젊은이들을 동원해야 할 것이고 국가가 텅비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50천만명에 상비군 50만명을 유지하고 있는데 한 그정도선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총력전을 했다고
해도 방어병력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공격병력은 50만 에서 60만 정도 아니었을까 추측해 봅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