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이즈로 샀는데도 발이 꽉 끼면 걸을 때마다 신경 쓰이고 통증까지 올 수 있어 참 곤란하죠. 신발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가죽이나 섬유 조직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늘리는 방법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신발의 원형을 해치지 않으면서 가장 확실하게 늘리는 방법입니다.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슈스트레처'를 신발 안에 넣고 다이얼을 돌려 길이나 발볼을 미세하게 확장한 상태로 2~3일 방치합니다.
수면 양말처럼 아주 두꺼운 양말을 신은 채로 신발을 억지로 신습니다.
발이 꽉 끼는 부위에 헤어드라이어의 따뜻한 바람을 20~30초간 쐬어줍니다.
열이 식을 때까지 발가락을 움직이며 신발 안에서 계속 움직여줍니다.
이 과정을 2~3번 반복하면 소재가 발 모양에 맞춰 미세하게 늘어납니다.
신문지를 물에 살짝 적셔 뭉친 뒤, 신발 안이 꽉 차서 터질 정도로 밀어 넣습니다.
그늘진 곳에서 신문지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약 하루) 두면 신발이 자연스럽게 확장됩니다.
만약 고가의 구두나 운동화라 직접 하기 겁난다면, 동네 구두 수선소에 맡겨보세요. 전용 확장 기계로 신발 손상 없이 깔끔하게 늘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