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즈칸의 세계 정복 전쟁 당시에 대규모 인구손실이 있었다는데, 인구감소는 어느정도 였나?

Question

징기즈칸은

몽골제국이 최대 영토를 가진 시절의 칸으로 알려져 있는

몽골에서의 영웅적인 인물인데요.

정복전쟁을 시작한 이유는

몽골의 척박한 초원에서 식량 및 의복 등 생존에 필요한 자원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에따라 결국 인근 국가들로 침략을 통해 전리품 획득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필요성이 있었는데요

그 외에도

몽골부족의 통합 뒤 정복전쟁을 지속함으로써

유목민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는게 주된 목표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본인이 영웅이 되기위했다기보다는

결국 부족과 민족의 생존을 위한 정복이었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결과를 본다면

엄청난 인명피해와 인구감소 등의 결과를 보여줬기에

대내적인 평가와 대외적인 평가는 상반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정복전쟁 시기에

몽골군에 의한 침략으로 , 학살 및 경제적인 붕괴로 정복지의 인구는 상당히 줄어들었을 텐데요

역사적인 사료로 볼 때

징기즈칸의 정복으로 인해 발생한 인구감소는

어느 정도라고 추산가능한가요?

Answer 1

징기즈칸과 몽골제국의 정복 전쟁으로 인한 인구 감소는 매우 컸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13세기 몽골의 침략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약 4000만명 이상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중국 지역에서 몽골 침략 전에는 1억 1천ㅁ나 인구가 원나라 지배 동안에는 6,500만명 수준으로 인구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전쟁과 학살, 질병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