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관세가 결정되면,한국기업들에 어떤 영향이 미치게되나?
트럼프 집권 후
전 세계적으로
상호관세 적용 및 인상에 따라
자유무역의 시대는 끝났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관련해서
각종 물가의 상승은 피할 수 없는
뉴노멀이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반도체가 핵심인 대한민국에 있어서
반도체 관세도 상당히 민감한 문제인데요
미국 반도체 관세는 25년 7월 27일에 미 상무장관이
2주뒤에 관세 발표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인데
그럼 8월 중순 경에 구체적 결정 및 발표가 이뤄질 듯 한데요.
그럼 반도체관세가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알 수 없으나
관세가 결정이 되면
실질적으로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관세란 간단하게 추가비용이며 이러한 비용은 수입자에게 전가됩니다. 따라서 가격상승의 효과가 나타나며 추가적으로 이를 수출자도 일부 용인해야되기에 매출 및 영업이익의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다만 현재 반도체 최대소비국이 미국이기에 이에 대하여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미국일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반도체에 대한 품목별 관세가 아직 부과되지 않았지만 부과가 시작되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은 매출감소, 가격경쟁력 약화 현지 투자 압박 등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25%의 관세가 예상되는 상황이나, 이에 대한 부분도 국가별 협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에 따라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고부가가치 반도체의 생산에 더욱 많은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반도체는 단순한 수출 품목이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관세를 건드리면 그 여파가 바로 국내 대기업 실적부터 협력업체, 나아가 지역 경제까지 퍼져나갑니다. 특히 관세가 10퍼센트 이상 붙는 구조로 나올 경우엔 원가 경쟁력 자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미국 내 현지 생산 확대 압박도 다시 강해질 거고 이미 투자해 놓은 해외 공장 중심의 전략 수정 요구도 생길 수 있습니다. 기술 이전 요구나 보조금 규제 같은 비관세 장벽도 따라붙을 가능성이 있고요. 그렇게 되면 생산 이전 검토, 미국 내 재공장화 흐름 맞추는 압박까지 전방위로 번질 수밖에 없습니다. 수익성 하락은 물론이고 장기적으로 보면 인력 운영이나 설비 투자 계획까지 꼬일 수 있습니다.